뽐뿌 캠핑포럼에 올렸던 건데 블로그에도 간만에 올려본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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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2박3일동안 대마도에 캠핑 다녀왔습니다.
바쁜와중에 틈틈히 정리하다보니 벌써 3주가 지났네요.

혹여 대마도 캠핑 준비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글 남기고요
이번 글은 좀 편하게 적다 보니 말이 짧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처음엔 4박5일을 생각했다가 후기를 보면 볼거 없다 그래서 2박3일로 다녀왔고, 
지금생각해봐도 2박3일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 3월 초 어느날

5/1(목) - 근로자의 날
5/2(금) - 연차
5/3(토) - 토요일
5/4(일) - 일요일
5/5(월) - 어린이날
5/6(화) - 석가탄신일

2014년의 5월... 5/2일에 연차를 내면...
우왕~~~ 5박6일의 황금같은 연휴...

안그래도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힐링이 필요한 시점인지라
이런 연휴때 어딜갈까!!!가 먼저 고민이 된다.

카약을 타고 어딘가 짱박혀서 쉴까...
아니면 바닷가 쪽으로 갈까...
제주도를 갈까...


■ 3월 중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면서
여기 저기 웹서핑을 하다가 눈에 띈 대!마!도!

원전 사고가 터진 일본은 싫지만
'대마도면 뭐... 가볼만 하겠네... '
싶어서 본격적으로 대마도 캠핑을 준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드는 걱정...인 언어...
일본어는 고딩때 배웠지만 악연에 가까웠고 ㅜㅠ
일본 영상물(?)을 통해 일본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막으로만 뜻을 이해한지라 ^^;;;;

외국을 업무로 가는 사람들한테는 유창한 외국어가 필요하지만
여행가는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터라 대!마!도!로 결정

**자료 수집
인터넷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몇가지로 압축된다.
1.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
2. 면세 쇼핑하러 간다.($400 달러 이상은 100% 걸린단다)
3. 대마도 볼 것은 없다.
4. 캠핑장은 잘 가꿔져 있다.

캠핑장 잘 가꿔져 있다니 맘에 든다.
내가 예약을 한 미우다캠핑장은 1박에 1500엔인데 이정도면 가격은 꽤나 저렴하다.

대마도 부산사무소(http://www.tsushima-busan.or.kr/)에서
'자료요청'을 들어가면 게시글을 작성해 대마도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일주일 좀 안되게 걸린 듯)
자료는 큰 기대는 할 필요 없다. 그냥 관광지도랄까.. 다만 한국어이다. ^^;;;;
대마도에 가면 필요하니 챙겨놓는게 좋다.

**선박 예매
부산에서 대마도를 갈때에는 이즈하라항과 히타카츠항으로 갈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예매할때는 이즈하라항을 선택할 수가 없어서
코비호 히타카츠로 예매 완료!! (부산->히타카츠 2인 왕복 30만원)
출발일 마다 이즈하라나 히타카츠 둘중에 하나만 있는 듯 했다.

소셜에 보면 당일치기는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데 2박 이상은 안보인다. ;;;

첨언하면 대마도에 갈 수 있는 배는 구형의 오션플라워호와 신형(?)인 코비/비틀호가 있다.
코비/비틀호의 경우 항공기로 유명한 보잉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배 출렁거림도 없고, 빠르기도 하다.(최고 84km/h라고 하며 히타카츠항까지 1시간10분정도 걸린다.)

오션 플라워호는 2시간 반인가 걸리고 출렁거림도 심해서 배멀기 하기 딱이라고... 
다만 코비/비틀호보다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

**KTX 예매
배는 구했으니 이제 부산까지 가야겠구나... 싶어서
코레일 홈페이지에 예매를 하려 했더니 한달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해서
4월 1일 00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예매하려 했더니만 아침 7시부터 예매가 가능!! ㅜㅠ
4/1일 아침에 인나서 예매 완료!!

**일본내 이동수단
걸어다닐 수는 없고, 렌트를 하기로 했다.
후기를 보니 경차가 5~6천엔 정도 한다고 한다.

히타카츠항에는 렌트가 업체가 두군데가 있는데
예약은 문서를 작성후에 FAX로 보내면, 당일 항구에서 차를 수령할 수 있다.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차를 못구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하는게 나쁘지 않을 듯 싶다.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이니,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가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준비물: 최근 사진, 여권, 발급비용 7천원)

그리고 렌트카 업체 둘 다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다.(정말 다행이다ㅋ)

**캠핑장 선택
이즈하라항 근처 캠핑장이 좋다고 하지만(포은님이 다녀온 신화의 마을 같은...ㅎ)
히타카츠항 근처이고 가미쓰시마온천이 함께 있는 미우다 캠핑장으로 마음을 정했다.


■ 4월 중순
일이 바쁘다. 무지하게 바쁘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렌트카를 예약할텐데... ㅜㅠ
사진이 없어서 찍자니 돈이 아깝고 ㅜㅠ

결국 1.5만원을 주고 반명함을 찍고(반명함사진 8장 받음)
여권, 운전면허증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 민원봉사실에 들렀다
이런... 우체국에서 수입인지를 사와야한단다
'현금 결제 안되는거에요?'
'네'
'ㅜㅜ'

우체국에가서 7천원짜리 수입인지를 사들고
다시 찾은 경찰서 민원봉사실.
필요한 구비서류들(여권,반명함사진1매,운전면허증,수입인지7천원)을 먼저 받으시고는 저쪽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달란다.

10분정도 있으니 발급완료! 참 부실하게 생겼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발급되는 것으로 1년간의 유효기간이 있다고 한다.


■ 4월 말
일은 여전히 바쁘다. 세월호 사건으로 분위기도 안좋다.
주위 사람들은 걱정 안되냐고 묻는다. 
'네... 별로 걱정 안돼요'


■ 출발 3일전
예약한 코비호로부터의 연락...
12시 출발 시간이었는데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아침 8시45분 배로 바뀌었단다.
아마도 예약 취소한 사람이 많아졌나 보다.
급히 KTX 시간표를 보니 당일 첫차를 타도 도저히 시간이 안될 것 같다

전화해서 하루전날 내려가야하니 숙박비를 보상해 달라 했다.
모텔을 예약해 줬다. 고마워요 코비호~^^

■ 출발 1일전
렌트카를 예매하려고 대마도 도착 이틀전에 쓰시마 렌트카에 전화했더니만... 
경차는 예약이 꽉 차서 차가 없단다. ㅜㅠ
JIN 렌트카에 전화했더니만 거기도 없단다. ㅜㅠ
쓰시마 렌트카에 큰차(5인승)가 있는데 24시간에 1.1만엔, 48시간에 1.9만엔이란다.ㅜㅠ
일단 대마도 가서 렌트카 업체에 가봐야겠다.

퇴근을 하고 대전역에서 KTX를 탔다.
1시간40분쯤 걸려 부산역에 도착.


코비호에서 잡아준 토요코인 호텔에 짐을 풀고 부평 깡통시장을 가봤다.



원조라는 부산냉채 집을 가서 냉채족발을 먹음
양도 그렇고 야채들도 그렇고 결론은 소담애 냉채족발이 낫다.



■ 대마도 첫째날


토요코인호텔의 경우 조식도 제공해준다. 
호텔같은 조식은 아니지만 이정도 숙박료에 뭐... 주는게 어딘가...


아침을 먹고 부산항으로 이동.
조금 늦게 도착해서 표를 끊고 급히 출국 수속 밟고...
배낭 엑스레이 촬영? 하는데 코펠 안에 넣어둔 이소가스통을 걸렸다.
혹시나 해서 쟁여두었던건데 쩝... 갖고 갈 수 없고 폐기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ㅜㅠ



배에 올라타고 데이터를 써야겠어서 하루 1.1만원짜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신청~

눈누난나~
출발~~~



히타카츠항에 도착했다. 
데이터가 안된다. 뭐지 ;;;; 결국 대마도에 있는동안 데이터를 못 썼다 ㅜㅠ



배 안에서 입국자 신고카드 대충 작성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코비/비틀호 사람들이 미리 한번 검토(?) 해 줬기에
별 어려움 없이 입국심사는 통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에 첫 입국시에는 지문과 얼굴 촬영을 해야 한다.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하면 입국역시 거부됨 ;;;;)

입국심사까지는 통과했는데 차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마침 예약자들에게 차를 인계하기 위해 쓰시마 렌트카와 JIN렌터카 사장님들이 항구 대합실?에 나와 있다.

한국어로 물어봤다. '안녕하세요. 오늘과 내일 차 렌트할 수 있나요?'
JIN 렌트카는 장부를 꺼내더니 차가 없다고 하고,
쓰시마 렌트카는 오늘 하루 쓸 수 있는 경차가 있다고 한다.
냐하하하~~~ 하루라도 빌려달라고 하고 렌트카 업체로 이동~

서류를 작성하며 말했다.
'내일은 혹시 차가 안생길까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나.. 혹시나 차 생기면 젤 먼저 제게 넘겨주세요...'
'알겠습니다'



렌트한 차를 가지고 미우다 캠핑장으로 이동~
네비는 없었지만 관광 안내 지도와 일어 밑에 쓰여진 영어 안내 표지판을 보며
감으로 어찌어찌 도착~~

90년대 말인가 2000년 초반인가 일본 100대 해변에 꼽혔다는 미우다 해변...을
먼저 한번 돌아봐줬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다.



11시쯤 도착해서 관리소에 가니 1시부터 체크인인데 그냥 해주겠단다.
관리소에 가서도 역시나 한국어로 대화하고 안되면 영어로...
물론 관리소 직원이나 나나 둘다 영어는 별로인듯 했지만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어떻게든 통한다. ㅋ

쓰레기 봉투값과 캠장 이용료 내고
캠핑장으로 이동~~~~

텐트와 타프를 설치해놓고,
안내책자에 나온 식당 중 한군데를 찍어서 출발~




결론은 나가사키 우동 국물은 굿~~~ 면발은 내 입맛엔 그닥...



밥을 먹고 이즈하라로 이동했다.(2시간 반 정도 소요)
인터넷에서 본 후기대로 산지가 많아 길이 좁고 꼬불꼬불한 길이 많다.

이즈하라에서는 티아라 쇼핑몰도 가고, 햄버거 가게도 들러주고, 뭔 관광지라고 하는데도 가보고
역시나 참... 볼거리 없다. ;;;;




히타카츠로 돌아가는 길에 밸류마트에 들렀다.
얼음 두봉지는 공짜~ 물은 PT를 구입한 사람만 뜰 수 있다.



저녁거리로 초밥을 사고 사케와 안주거리로 꼬치 하나를 샀다.
울나라에서 먹는 초밥보다 나은게 없고, 꼬치는 드럽게 짜서 먹다 포기했다.




■ 대마도 둘째날
오전중에 차를 반납해야 해서 아침 일찍 한국전망대를 찾았다.
약간 길을 헤메긴 했지만 워낙 길눈이 좋아서 ㅋㅋㅋ




바다에 안개? 같은게 피어 있어서 부산이 보이지는 않았다.
인터넷에서도 본 후기에서도 부산을 봤다는 후기를 못봤다.
1년에 몇번이나 보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차를 반납하러 갔다.
남은 1박2일은 어케 다니지... 싶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차가 한대 있단다. 꺄악~~~
원래는 대여용 차량이 아니고 개인 차량인데 빌려주시겠단다.
그러면서 경찰한테 걸리면 빌린거라고 얘길하라고 한다.




기분좋게 캠핑장으로 돌아와 아침을 먹었다.
조촐한 스프와 햄+계란볶음과 모닝빵이지만 너무너무 맛있었다. ㅋ



미우다 캠핑장은 크게 자가 설치 구역과 렌탈 구역으로 나뉜다.
렌탈 구역쪽에 개수대와 바베큐장이 있고
자가 설치 구역은 잔디밭, 렌탈 구역은 데크로 되어 있다.



미우다 캠핑장을 둘러보고는
렌터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코스를 가봤다.
해안 절경이 멋지다.



'이국이 보이는 언덕전망대'에 들렀는데
우와~~~ 




고양이를 워낙 좋아라해서 다음으로 들른 곳은 쓰시마 야마네코(산고양이)를 볼 수 있는 야생생물보호센터에 가봤다.
꼬냥이 녀석이 그늘에 있어서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귀가 조그마한게 아주 귀엽게 생겼다.
다만 유리벽너머로 한마리뿐이 볼 수 없는것과 쓰담쓰담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같이 있는 야생공원 산책도 해주고...
바닷가쪽으로 갔더니 KT LTE가 잡힌다. ㅋ




돌아오는 길엔 메밀소바로 유명하다는 집에 들렀다.
흠... 진짜 메밀로 만들어서 괜찮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약간은 부족한 양이었다. ㅜㅠ



일본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참 부러웠던것이 깨끗한 자연과 하천이었다.




이번엔 히타카츠쪽 밸류마트에 들러서 사케랑 안주거리랑 이것저것 사고
캠핑장 바로옆의 가미쓰시마온천(1인 500엔)에 들렀다.
오~ 온천물 좋네~




그날 저녁...
이번에산 사케는 맛이 없다 ㅜㅠ


■ 대마도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철수를 하고 해안가 도로를 드라이빙 한 후
철수하며 흘린 땀을 식히고자 가미쓰시마온천에 다시 들렀다.




히타카츠에 가서 이런 저런 쇼핑가게 구경도 하고, 
빵집에 들러서 빵도 사먹고, 차를 반납.




2시발 비틀호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
부산역까지 택시를 타려했으나... 택시가 없어서
버스를 탔는데 부산항<->부산역 순환버스라서 10분정도밖에 안걸리고
부산항 출발해서 첫번째 내리는 곳이 부산역이었다.
택시 탔으면 아까워했을 듯...



여행 경비 내역(2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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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비용: 7,000원

부산 <-> 히타카츠 2인 왕복 300,000원
대전 <-> 부산 KTX(특실) 2인 왕복 16만원 정도
항구이용료 + 유류세 1인 1만원 정도 총 4만원

렌트카 비용: 5,500엔 + 6,000엔
가미쓰시마온천: 1인 500엔
기타 먹고 마시고, 차 주유하고...

물가는 한국과 비슷했다. 
식당에서 한끼가 6~800엔, 기름값도 비슷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그렇고...

히타카츠의 면세점에서는 살만한게 안보였고
출국시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을 강추드리고 싶다.


THE END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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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캠핑을 지향하기에 수돗가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5개월(?)의 궁여지책끝에 만들어 버렸다.

캠핑 샤워기 스탠드...


집에서 사용하던 스탠드가 있는데 얼마전 처참히 박살나버려서

그 스탠드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테이블에 거치하는 형식으로 생긴건 이렇다.



물통받침으로 사용하는 미니테이블에는 이런 거치대로 고정시키려 한다.


각 관절을 풀면 전기줄을 빼낼 수 있어 전기줄을 모두 빼버리고

전등각 머리부분은 아래쪽 고정되는 부분만 남기고 잘라버렸다.


그리고 샤워기 줄을 고정시키는 것은 거치 받침대?? 그걸 이용했다.




샤워기 머리부분은 착탈식으로 했다. 다른데서도 쓸데가 있을까봐...

각도 조절도 되고 접히기도 하고 뭐 여러모로 쓸만한 스탠드 인것 같다.


오늘 첫 개시... 기대된다. ㅋㅋ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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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테이블을 검색하다보니 발견한 제품이다.


캐리어처럼 바퀴가 달렸는데
변신~~ 이 가능하다 ㅎㅎ

가격은 $379 이고 배송료는 $20(고정)

주문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http://store.grubhubusa.com/grub-hub-camp-kitchen-mesa-model/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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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화장실이나 개수대 없는 곳을 다니다보니
씻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전동 샤워기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이런 제품을 발견했다. ㅎㅎ

카페에서 구매대행 가격은 7.5만원이고
이베이에서는 배송료포함 US $59.45 로 대략 6.5만원 정도...

부피가 좀 크고... 
물은 11.356리터(L) 정도 들어가고...

아... 사용기가 하나밖에 안나오는데 제품에 대한 이해는 블로그 사용기를 참조...
http://marujst.blog.me/20170475180

아래 링크 중간정도 보면 물통 가운데로 물을 빼는 듯 싶다.
http://marujst.blog.me/20173805679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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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239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레탄창을 설치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검색해서 만들어본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치 코드는 아래와 같은거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우레탄창을 설치하면서 고민했던 것이 탄력적인 끈길이 조절이었습니다.
그래서 탄성고무줄에 후크, 집코드, 코드락을 이용해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레치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1. 원하는 길이로 탄성 고무줄을 자르고 아래 사진처럼 후크를 두개 끼워넣습니다.


2. 길이 조절에 사용할 코드락을 아래 사진처럼 끼웁니다.


3. 아래 사진같은 집코드로 케이블의 끝을 씌워 줍니다.


4. 아래와 같은 완성품이 나옵니다.


우레탄창 거치용으로 만들고 추가로 텐트 덮개? 문? 도 살짝 띄울 용도로
고무줄 20m사서 총 16개를 만들었는데 가격은 1.2만원 정도 든것 같습니다.

만들때 참고한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peri26100?Redirect=Log&logNo=10130598726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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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으로 구입한 폴딩 나이프

나이프의 스텐레스 재질 강도는 아래 순이란다.
440C > 440A > 440 > 420 J2 > 420


링크

http://www.ebay.com/itm/120996309241?ssPageName=STRK:MEWAX:IT&_trksid=p3984.m1438.l2649


Condition

New

Mail color 

As the image shows

Length:

20 CM

Blade length:

8.5 CM

Handle length:

11.5CM

Blade Thickness:

0.3CM

Blade Width:

2.6CM (Widest point)

Handle material:

Aluminum Handle

Blade material:

440

Surface

Black Titanium

Hardness:

56HRC

Weigh

135g

lock

Line lock




추가적으로 다른 제품들도 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051 )

http://www.ebay.com/itm/170858228070?ssPageName=STRK:MEWAX:IT&_trksid=p3984.m1438.l2648


http://www.ebay.com/itm/281048662943?ssPageName=STRK:MEWAX:IT&_trksid=p3984.m1438.l2649
http://www.aliexpress.com/item/Buck-X11-Hunting-Pocket-Knife-Folding-Knives-440C-55HRC-Plating-Titantium-Blade-Steel-Wood-Handle-Freeshipping/727895252.html


http://www.ebay.com/itm/LEEN-1203-1-EDC-Folding-Knife-440c-Blade-G10-Handle-w-Leather-Sheath-Clip-/150861239429?pt=LH_DefaultDomain_0&hash=item232007d485


http://www.ebay.com/itm/150817207051?ssPageName=STRK:MEWAX:IT&_trksid=p3984.m1438.l2649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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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로고스 휴대용 샤워기가 다 품절이라 물건을 못구해서 라쿠텐서 질러버렸다.




12V 시가잭에 연결할 수 있고, D형 배터리 4개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나는 파워뱅크가 있으니 파워뱅크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려 한다.


상품링크
http://global.rakuten.com/ko/store/sealass/item/69930000/?s-id=borderless_browsehist_ko

국내가격이 4.9만원정도였는데 품절이라 아래 가격으로 샀다.
해외직구인데 더 비싸다 ㅜㅠ
잘못 구입했나 싶기도 하고 ㅜㅠ

로고스 샤워기 3,122엔
배송료           1,660엔
총                 4,782엔
인데 카드결제내역 문자온거보니 52.6달러 결제됐다... 5.7만원 정도...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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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062

이번에 캠핑가서 보게 되었는데

상보안유원지에 무료썰매장이 있더라구요

논 두군데가 얼어서 그 위에서 썰매를 타면 되는데
사용료 무료... 썰매 대여도 무료...

비닐 하우스 안에서 썰매랑 꼬챙이 챙겨서 그냥 타시면 됩니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반납만 잘 해달라고 하시네요


비닐 하우스 안에서 캔음료랑 오뎅 판매하고
비닐 하우스 앞에서는 군고구마를 판매합니다.

당나귀도 두마리가 있는데 만져볼 수도 있고
시승?? 해볼 수도 있는데 사용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길에서 바로 보이니 찾는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상보안 유원지'로 검색해보세요~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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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061

올해 들어 첫 캠핑을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자주가던 장소로 룰루랄라 갔으나...
이런 먼저 자리를 잡으신 팀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자리에 텐트를 설치하고
후배님들을 맞아 룰루랄라 맛나게 즐기고 마시고 수다도 떨고 ㅎㅎ



토요일 아침...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여친님이 오면 같이 불장난!!!!!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근처에 나무를 구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나무를 질질 끌고와서 장작좀 패줬습니다.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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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게시판에 올렸던 걸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114781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걸 싫어해서 사람이 없는 곳 위주로 캠핑을 다니다 보니
남자들만이라면 어찌어찌 해결하겠지만
가족들과 캠핑시 큰 문제중 하나인 화장실...

화장실을 해결하기위해 검색에 돌입해보았다.


캠핑용 휴대용변기는 
BBQ의자 형태처럼 접히는 것과 유사형태로  BBQ의자 형태보다 발전한 Reliance 휴대용변기 
종이(or 포장이사용 박스) 형태로 된 것
완제품 형태로 된게 있는데
각 제품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휴대성을 생각해서 BBQ의자 형태를 선택했다.


샤워텐트 가방에 샤워텐트+변기+응고제 다 들어간다.

가방 하나만 들으면 모든게 끝~~ 부피상으로는 제일 작은 편이라 생각한다.




**BBQ의자 형태의 휴대용 변기



**Reliance 휴대용변기


**완제품 형태로 물까지 내릴 수 있는 휴대용 변기

깨끗해 보이지만 후기를 보면 오물통 비우고 청소할때 토나온다고 한다 ;;;;



**종이박스 형태로 접어서 사용하는 휴대용 변기




**휴대용 변기 응고제

야외에서 용변을 볼 경우 아무래도 신경쓰이는게 냄새일텐데요
고양이 모래처럼 용변을 보면 응고되고 냄새도 많이 없어진다.




**샤워텐트(화장실로 사용)

좀더 쌀쌀해지면 샤워텐트로 사용하긴 어렵지만 화장실로 사용할 원터치 텐트이다.
좀더 저렴한 제품들은 누가 들어가 있으면 실루엣이 뚜렷이 비추는데 반해
이 제품은 안쪽에 은색 코팅?? 이 되어 있어 비치지 않는 편이고
팝업텐트와 같은 형식이라 설치와 철수가 아주 쉽다.

용변시 소리는... 음.. 음악을 틀어놓고 들어가면 된다.... 크으게~~ ;;;;;



결국 내가 선택한 조합은 아래와 같다.

**BBQ의자 형태의 휴대용 변기(23,160/2,500)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66976405&xfrom=&xzone=

**휴대용 변기 응고제(22,800/2,500)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33919049&frm3=V2

**샤워텐트(겸 화장실)(21,760/2,500)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40509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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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요 -
1. 환기구가 있는지.
2. 렌턴걸이 없이 밤에는 들고 일봐야하는지
3. 바람에 휘리릭 날아가지 않는 바닥 고정쇠가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

1. 환기구가 있는지...
응고제가 냄새를 없애줘도 환기는 필요 하겠죠...
미사용시 아래쪽 지퍼 좀 열어두면 된다 생각합니다.

샤워텐트를 알아보다 보니
환기구가 있는 제품이 세가지로 나뉘더군요

가격이 싸고 실루엣이 비치거나
가격이 비싼편인데 실루엣이 비치거나
가격이 비싸고 실루엣이 안비치거나...

어떤걸 사용하고 싶으세요?



2. 랜턴걸이
추천해드린 샤워텐트 안쪽에 
포켓 수납망이 달려 있어서
거기다 랜턴을 걸수는 있는데
코베아 카멜레온 랜턴을 들고 들어가도 실루엣이 잘 비춰지는 편이 아닙니다.






3. 팩다운 하면 튼튼합니다.

Posted by kko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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