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에 대한 명사 6인의 평가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69379
1. "대통령감 그정도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전원책 변호사-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031167
펌> 며칠전, mbn에서 김갑수(문화평론가)씨가 나와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네요
얼마전에 sbs 토론에 나와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했고, 방송이
끝난후 물어봤답니다.
( 찾아보니, 전원책 변호사와 문재인이사장 모두 경희대 법대를
나오셨더라구요)
"문재인씨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전원책 변호사가 한마디로
"대통령감" 이라고 했답니다.
"학교다닐때 부터 남달랐다. 그정도 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이렇게 말했답니다.
평소 토론회 나와서 노 전대통령을 극렬히 비판하던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이사장을 그렇게 평가한다니 좀 재밌네요
2.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
- 도올 김용옥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38441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사심이 없고 대의에 대한 헌신이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는 매우 훌륭한 인격구조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3. "문학 소년같은 순수함"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107144042
순수한 분이시다. 문 후보는 성품이 보는 그대로다. 문 후보가 민정수석,
제가
법무장관일 때 법무부 검찰국의 검사장 등 검찰 간부들과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검찰 간부들이 '문학소년 같다'며 놀라더라.
4. "순수한 사람. 비정치적인 정치인"
-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217
-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나.
"우선 문재인 후보는 순수한
사람이다. 비정치적인 정치인이다. 젊은 시절부터 반독재 투쟁으로 일관해온
법조인이다.
안철수 후보는 우리 제도 정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데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그 분 역시 어떤 물욕이나 권력욕이나 감투욕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90년대를 살아오면서 저런 사람들이 자기 직분을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 진보, 평화, 개혁 세력이 그만큼 폭이 넓어진 것이다."
5. “문재인 말엔 형용사, 부사 없지만 진정성 있다”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7211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1018232502&Section=01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어떤 얘기든 들으려고 하고 수용할 태세가
돼 있다.
유연한 의식을 가지고 있더라.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으로
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두 시간 동안 문 후보가 비서관, 보좌관을 대할 때 태도,
말할 때 태도를 유심히 봤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전에 이명박 대통령을 선거
기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분이 가까운 참모 대하는 태도를 보고 놀랐다.
한마디로 하면 건설회사 스타일이다.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걱정했다.
실제로 참모들에게 걱정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그렇게 보면 문 후보는 아래 사람
대하는 자세나 말투나 민주적인 게 몸에 배어 있다.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창업',
당선된 이후에 '수성' 한다고 보면,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6.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되는 사람"
-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저서 닥치고정치中
http://blog.daum.net/runtooyo/8765768
"내가 만나보고 이해한 문재인은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
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
되는 사람이야.
보통 사람들은 그것이 내게 되돌려줄 이익부터 생각하게 되어 있잖아.
그런데 문재인은 그런 프로세스 자체가 없어.
왜 그런 인간이 되었는지는 나도 몰라.
그냥 그런 사람이 있어. 어쩔 거야. 있는데."
"문재인은 단순하고 담백하다. 특전사 나오고 사법연수원 차석 했으나
평생 구조와
프레임에 맞서며 인권변호사 하다가 청와대까지 운영하고도,
자신은 절대 정치하지
않겠다고 첫사랑인 부인과 시골로 내려간 사람.
그러던 그가 노무현의 운명을, 결국
자신의 운명으로, 역사로 받아들인다.
정치 아니다. 인간 문재인의 도리다."
"이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이명박을 겪어낸 우리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그건 너무도 슬픈 일이다. 좌우를 떠나, 우리 모두에게, 너무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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