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6310&page=1&searchType=search&search1=4&keys=31418


제 목 : 지역주의는 어떻게 노무현을 엿먹였는가.. (8월 9일 휘트니 생일 기념)

  | 조회수 : 8,106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09-08-09 01:34:30
내가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맨 처음 봤던것은 1988년 국회의원 선거때였다.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흑백사진의 아주 찌질해보이는 꼰대 하나가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로 나와있었고
그 옆에 [인권변호사]라는 타이틀이 보였다는것만 기억한다. 인상이 아주 안좋아보였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1988년에 제일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다. 그때 나는 싱싱한 국딩(초딩아님!)이었고 국회의원 선거가 뭘 의미하는지도 몰랐고 노무현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몰랐고
다만 내가 사는 동네골목마다 사진이 붙어 있었기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을 뿐이었다.

그때 당시 민정당 후보로 허삼수가 출마하였고 김영삼씨의 통일민주당 후보로 노무현씨가 출마한 것이었다. 
난 당연히 기호1번이기에 허삼수가 될 줄 알았는데 전혀 뜻밖에 흑백사진의 찌질한 노무현씨가 당선이 되었다. 
나중에 집으로 온 전단을 보고 알게 된 것이지만 부산과 경남에서 단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다 김영삼씨의 통일민주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다.
집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내용의 당선자 이름과 사진 그리고 동네가 주르르 적혀있는 전단이 통일민주당으로부터 왔고 그것을 보고서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정말 별거없는 사람인데 김영삼 당이어서 당선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 이후로 5공청문회가 있었고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아주 유명해졌다는것은 기억한다. 하지만 난 청문회자체를 안봤고 봤더라도 그게 뭘 하던 것이었는지 그때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다만 내가 태어난 곳에서(88년 선거 이후로 이사함) 국회의원 당선이 된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아주 유명해졌다는 것만 기억한다. 
이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대학 들어갈때는 법대가 인기가 아주 많았다고. 물론 언제나 인기많은 곳이었지만 5공 청문회에서 변호사들이 너무나 멋지게 잘 해주었기 때문에 그걸 보고는 애들이 [나도 저런 변호사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해서 법대를 많이 진학했다" 라고 말씀하셨을정도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히 인식이 된 사건이었다. 



그 이후로 김영삼씨의 3당합당이 있고 민정당과 공화당 그리고 민주당은 합당하고 김대중씨의 평민당만 남겨지게 되고
3당합당에 반대한 일부 현역 국회의원들은 김영삼씨를 따라가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내가 기억하는 부산의 정치인만 꼽아보면
중구   - 김광일
영도구 - 김정길
동구   - 노무현
해운대(or 기장.. 정확하지 않음) - 이기택

이렇게 4사람을 기억한다. 4명의 행보가 어찌되었는지 다 적어보고 싶지만 글이 너무나 길어지니 생략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왜/언제부터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를 좋아하게 되었나요?" 라고 물어보면 꼭 해주는 대답이 있다. 
"왜/언제부터 화장품과 미용에 그렇게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효?" 라고 질문하면 대답할수 없지만..(이건 특별히 계기가 없다)
다만 한번도 받지 않은 질문이 있는데 "왜/언제부터 한국 현대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많아졌느냐?"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해주고 싶었던 대답이 있다. 

1992년에 정말 말도 안되는 한국 정치의 모순을 보았기 때문에 그게 어린마음에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그 말도 안되는 현상을 내 나름대로 설명하기 위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1988년 이후로 4년이 흘러서 1992년 국회의원 선거가 이루어졌고
부산 동구에서 김영삼/노태우의 민자당 후보로 허삼수가 출마했고
민주당(이기택씨와 김대중씨가 공동대표)후보로 노무현씨가 출마했다. 

허삼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텐데 위에 말했던 5공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사람이고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진압작전을 담당했던 그리고 5공의 실세중 하나였던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청문회에 출석해서 "내가 잘먹고 잘 살려고 자국민들을 총으로 쏴 죽였소. 그리고 7년간 잘 먹고 잘 살았소~~" 라고 증언했던 쓰레기이고
다른 사람은 청문회에서 "니가 안그랬으면 그럼 누가 그랬단 말야! 귀신이 발포명령을 내렸냐?" 라고 추궁해서 유명해졌던 사람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1988년에도 국회의원 선거에 같이 나왔고
1992년에도 역시 같은 지역 부산 동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다. 

결과가 과연 어찌 되었을까... 득표율은 모르겠지만 허삼수씨가 당선이 되었다. 









그 결과를 보고 난 패닉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어찌 저게 말이 되는 일인가? 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다.
그때 당시 언론에서는 
"노무현씨는 유명해졌다고 건방져서 지역구를 버리고 서울에서만 열나 활동하면서 지역민원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는데 허삼수씨는 4년간 지역여론을 돌보면서 지역에서 인지도를 키워서 당선이 되었다" 라고 보도를 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만 백번 양보해도 그게 사실이라고 보기 힘든게
뒤에 또 언급하겠지만 199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동구는 인구가 작아서 통합되어서 부산 중/동구(중구와 동구가 통합)로 바뀌는데 그때도 역시 허삼수씨가 출마하게 된다.
노무현씨는 부산 중/동구에 출마하지 않았고 지역구를 옮기게 된다. 
다만 웃긴건 허삼수씨는 김영삼의 민자당 공천에서 떨어져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고 민자당 공천으로 다른 후보가 출마하는데..
지역구를 잘 돌보셨다는(ㅋㅋ) 허삼수씨는 낙선하고 더이상 국회의원 출마는 안하게 된다. 민자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선.. 
지역구를 잘 돌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ㅎㅎㅎㅎㅎ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1988년에는 김영삼 당이니까 노무현을 뽑아준거고
1992년에는 역시 김영삼 당이니까 허삼수를 뽑아준 것이었다. 그게 가장 정확한 분석이다. 
다만 내가 이해를 할 수 없었고 나를 혼란에 빠뜨렸던 것은 아무리 김영삼이 좋아도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자국민을 학살한 허삼수 같은 사람을 뽑아줄 수 있느냐? 라는 것이었다.
그것도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노무현을 떨어뜨리고 국민을 학살한 허삼수를 뽑아주는게 과연 정상적인 인간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인지... 
그게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전혀 말도 안되는 일이고 나로서는 지금도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기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걸 알고 싶어서 내가 현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었다.

이것에 대해서 주변 부산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면 간단하게 대답해준다.
"김영삼을 대통령 만들어야 하니까 허삼수를 뽑아줬을 뿐...."
1992년 연말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고 1992년 국회의원 선거때는 아직 대통령이 되기 전이어서 허삼수고 뭐고 상관없이 걍 뽑아준거라는 뜻이다. 



갈길이 멀다... 1995년으로 날라가면
1995년 최초로 지방선거가 있었고 이때 당시 통합민주당은 이기택씨가 후보로 있었고
김대중씨는 1993년 대선에서 낙선하고 정계은퇴를 한 상태로 아직 제대로 복귀하지는 않았던 상황이었다.
물론 서울시장 후보로 조순씨를 김대중씨가 추천했고 김대중씨의 파워가 민주당내에서는 아주 강했기에 당연히 조순씨가 후보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김대중씨가 정계복귀를 할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다 알다시피 실제로 정계복귀를 하였고... 

이런 좀 복잡한 상황에서 통합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노무현씨가 나서게되고
김영삼의 민자당 부산시장 후보로 문정수씨가 후보로 나섰다.(문정수씨는 나중에 2000년에도 이름을 보게 될 것이다.)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노무현씨는 35%정도 되는 득표율로 낙선하였고
문정수씨는 50%가 넘는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문정수씨는 시장에서 물러난뒤 뇌물 수뢰혐의로 감빵에 가게 된다..
부산 시장 자리가 상당히 재수없는 자리라서 초대 부산시장 문정수는 뇌물받아서 감빵에 가고
2,3대 부산 시장 안상수도 역시 감빵에 가서 자살하게 된다
4대 부산 시장인 허남식도 퇴임후에 갈곳이 정해져 있는듯.. ㅋㅋㅋ (모두 한나라당 출신들이라서 좋은 말이 안나옴)
혹시나 정치할 사람들 부산시장은 절대 하지 마라.. 재수없는 자리임.. 


왜 노무현씨가 낙선하고 문정수씨가 당선되었느냐... 
문정수씨가 더 좋은 정치인이라서 당선되었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말하겠다. 2000년 국회의원 선거를 얘기하면서 언급하게 될 것이다.
물론 난 문정수씨가 허삼수처럼 아주 결격사유가 있는 정치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부산시장일때 뇌물을 받아 처먹었긴 하지만.. 
문정수가 당선된 것을 그렇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허삼수보다는 훨씬 자격있는 사람이니까... 
왜 문정수가 당선되었는지 쉽게 말하면 "김영삼 당이어서" 50%넘는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다.
노무현이 낙선한 이유는 "저 꼴도 보기 싫은 김대중 당이어서" 낙선했다. 



1996년으로 가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1995년 지방선거와 1996년 국회의원 선거 사이에는 아주 다양한 정치적인 사건들이 있었다.
꼭 알아야 하는 사건들만 짚어보면
1995년 지방선거에서 김영삼의 민주자유당(민자당)은 참패하고 김대중씨의 통합민주당은 승리하게된다.
이거에 필받아서 정계은퇴했던 김대중씨는 다시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통합민주당으로 복귀가 힘들자 자신을 따르는 많은 정치인들을 다 끌어가서 새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게 된다.
민주당은 완전히 빈껍데기만 남게 되고 정말 일부의 정치인들만 남아서 명맥만 유지하게 되고 국민회의가 주요 야당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씨는 빈껍데기만 남은 민주당에 계속 남아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게 된다. 

원래 노무현씨의 지역구는 부산 동구였지만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서 부산 동구와 중구가 통합되어서 부산 중/동구로 통합되고 이로 인해서 기존 지역구에 계속 출마를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망설이게 된다.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위에 적었듯이 새정치국민회의가 빠져나가고 난 뒤 빈껍데기만 남은 민주당에서 과연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이왕 선거를 치를려면 부산이 아닌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서 선거를 치르는게 더 낫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서 노무현씨는 지역구를 서울로 옮기게 된다. 
1996년 서울 종로구에서 민자당 후보로 쥐새끼가 나왔고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이종찬(전 안기부장/종로구 국회의원) 그리고 통합 민주당 후보로 노무현씨가 출마하였다. 

이것도 나름 유명한 선거라서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누가 당선되었는지는 다 알것이다.
정확한 득표율은 모르겠고(난 기억력에 의존해서 글을 쓰기에 % 자료까지 일일히 다 찾아보지는 않는다. 귀차너~) 쥐새끼와 이종찬이 박빙의 승부였고 노무현씨의 득표율은 20%도 채 되지 않았다. 
노무현씨는 또 낙선했다. 

왜 노무현씨가 낙선하고 쥐새끼가 당선이 되었을까?
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ㅎㅎ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김대중씨가 밀어준 이종찬씨가 떨어졌을까??" 라고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떨어졌냐고? 간단하다. 노무현이 이종찬씨에게 가야 할 표들을 갉아먹었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비싼 화장품 처발라봐야 피부에 별다른 효과 없다. 화장품은 비싼거 쓰는게 가장 돈낭비다!! 그 돈으로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앨범이나 사서 주변에 선물로 줘라!!
라는 말과 함께 내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는 말이 있다. [한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역!!] 이라고.. 

이종찬씨는 원래 1996년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에서 당선되었어야 했던 사람이었다. 근데 노무현씨 때문에 낙선했다. 
노무현씨가 이종찬에게 가야 할 표를 갉아먹었기 때문이다. 

한국 유권자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지역이다. 쥐새끼를 뽑은 이유도 (미키마우스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쥐새끼가 경상도를 배경으로 두고 있는 민자당(한나라당) 후보였기에 쥐새끼를 뽑은 것이었고
이종찬씨를 뽑은 사람들은 전라도를 배경으로 둔 김대중씨가 대표로 있는 정당의 후보였기에 이종찬씨를 뽑은 것이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진보세력"의 표들은 김대중씨때문에 이종찬씨를 뽑을려고 했는데 노무현씨가 후보로 나오는 바람에 이종찬씨를 뽑지 않고 노무현씨에게 표를 던진 것이었다. 
그랬기에 노무현씨 덕분에 이종찬씨가 낙선하고 쥐새끼가 당선이 된 것이지... 

이런 사건들이 1996년 종로에만 있었던게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많이 있었다. 앞으로도 나타날것 같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자국민을 총쏴서 죽이고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무현을 이기고 당선된 허삼수씨와
1996년 서울 종로에서 이종찬씨가 왜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지고 쥐새끼가 당선이 되었는지.. 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노무현씨와 상관없는 얘기를 잠시 하겠다. 
1997년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씨가 40%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선 투표당시 한국은 imf 구제금융을 받아들였고 그로 인해서 경제가 개박살난 상황이었다. 
이전에도 한번 글로 적었지만 김대중씨가 당선된 것은 imf 구제금융때문이 아니라 언제나 한나라당을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에 어부지리로 김대중씨가 당선이 된 것이었다. 
이 얘기를 굳이 하는건 이 사건을 언급해야 한국 정치에서 지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씨가 40% 득표하고 이회창씨가 38% 그리고 이인제씨가 대략 15%정도(이건 정확하지 않음) 득표한것으로 기억하고
이인제씨의 표는 김영삼을 지지하던 부산/경남에서 많은 수를 득표하였다. 
왜 김영삼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이인제를 뽑았을까?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왜 김영삼씨는 김대중씨에게 유리하도록 이인제에게 표가 몰리는걸 방치했을까?
이전의 글에서 얘기를 하려다가 안했는데 그냥 지금와서 얘기를 하련다. 

1997년 대선전 김영삼씨의 지지율은 10%대였고 특히 노동법 날치기 이후로는 9%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너무나 인기가 없던 대통령이었기에 한나라당(이름이 너무나 많이 바뀌어서 한나라당으로 통일)에서는 김영삼을 탈당시키고 대선후보인 이회창씨 중심으로 당을 재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래 김영삼씨를 따르던 부산 경남지역 정치인들이 중심 되었던 한나라당은 대구 경북지역의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는 당으로 변화를 겪게 된다.
이회창씨가 이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이회창씨는 한때 김영삼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고 국무총리당시 김영삼에게 대들어서 "김영삼은 닥대가리라서 싫어효~" 라고 말했던건 아니고 "아! 신발 졸라 총리 못해먹겠네" 라고 대들면서 사표던지고 나왔기에 김영삼에 반대되는 깨끗한 정치인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었다.
김영삼씨와 한나라당은 인기가 없었지만 이회창씨 개인의 인기는 높았기에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된 이후에 순간 지지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 이후에 어떻게 추락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고.. 아마도 이때 즈음에 최진실이 한나라당 홍보 광고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다. ㅋㅋㅋ

이회창씨가 인기없던 대통령이던 김영삼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여러가지 발악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실수가 뭐였냐면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김영삼 인형"을 불태운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김영삼은 완전히 빡돌아서 이회창하고는 철천지 왠수가 되어버리고 쥐새끼가 당선되기 전까지 한나라당과 적당히 거리를 뒀다. 쥐새끼가 당선되자 김영삼이 좋아서 X랄했던 이유중 하나가 1997년 이후 이회창대표의 한나라당과 사이가 안좋았기에 이회창이 완전히 물러나고 난 뒤에 그나마 사이가 좀 좋아진 것이다.
이회창이 한 삽질이 이것말고 박근혜 관련해서 하나가 더 있는데 이건 나중에 적도록 하고... 

이렇게 한나라당과 김영삼씨의 사이가 안좋았기에 김영삼씨는 이회창씨를 지지하지 않았던 상황이었고(너같으면 지지하겠냐?) 그렇다고 이인제를 밀어주기도 참 묘한 이인제가 당선가능성이 크지 않았기에.. 하여간에 참 애매한 상황이 되버리고 말았다.
사실 김영삼씨가 딱 한마디만 했으면 "나 이인제 지지하지 않는다. 이회창 뽑아라" 라고 말했다면 1997년 당선자는 이회창씨였을 것이다. 그것도 50%이상의 지지율로 당선되었을 것이다.
근데 이회창씨가 병진짓을 하는 바람에 김영삼이 빡돌아서 이인제의 상승세를 걍 내비뒀고 그로 인해서 많은 수의 부산 경남의 김영삼씨 지지자들은 이인제와 이회창씨중에서 방황하다가 거의 반반씩 나눠서 투표를 했다. 
그 덕분에 겨우 몇십만표 차이로 김대중씨가 당선이 된 것이었다. 

한국 현대 정치에서 가장 재수가 없었던 사람을 딱 한사람 꼽으라면 난 당연히 "이회창"을 꼽을 것이다.
대통령이 당연히 될수 밖에 없는 정당에서 후보로 나와서 두번이나 대통령에 떨어졌던 재수없는 사람이다. ㅎㅎ

같은말 반복이지만 imf로 경제가 파탄났을때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에 표를 던졌다. 약 900만이 넘는 사람들이 imf 당시에도 이회창씨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사실 이인제만 아니었으면.. 아니 김영삼의 삽질만 아니었드면 1200만표(50%)이상의 지지율로 이회창씨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을 것이다. 근데 고맙게도 김영삼씨가 삽질해주시는 바람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것이다. 
한국정치에서는 경제따위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인간들은 쥐새끼가 당선된게 "경제를 살리겠습니다"라는 공약때문이라는데 그런 애들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 앨범판매량만큼(1억장 넘음 ㅋㅋ)  맞아가면서 새로 배워야 한다.
한국 경제를 말아먹어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한나라당 밖에 안뽑는다. 그게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왜 한나라당 밖에 안뽑냐고? 
그건...
전라도당이 싫어서........................................



이제 2000년으로 가서 뭐 2000년에 있었던 선거에서 노무현이 낙선한것은 다 알테고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겠다. 어짜피 이 글 자체가 논문수준으로 길기 때문에 잡설은 되도록 사양하고
그때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허태열 민주당 후보로 노무현 그리고 민국당(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ㅋ)후보로 문정수씨가 나왔다. 
민국당과 문정수씨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문정수씨는 이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1995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50%이상의 지지율로 당선된 사람이었다.
민국당은 김광일씨가 "민국당이 실패하면 부산 시민 모두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라고 외쳤던 그 당이다.
김광일은 위에 언급한적이 있는데 기억을 하려나? ㅎㅎ 기억 못하지?
글을 꼼꼼하게 읽길 바란다. 이 글은 아무데나 근거없는 주장만이 난무하는 그런 싸구려 글이 아니니 하나하나 줄쳐가면서 읽기를 바란다.
저 위에 김영삼이 3당합당할때 안따라간 국회의원중 하나이다. 부산중구가 지역구였고 뒤늦게 김영삼을 따라가서 청와대에서 요직을 거치게 되는 사람임..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무현도 낙선하고 부산시장 선거에서 50%이상 지지율로 노무현을 꺾고 당선된 문정수도 역시 낙선. 당선된 사람은 한나라당 소속의 초짜 정치인 허태열이다. 
왜 허태열이 당선되었느냐? 
한나라당 출신이니까... 
이게 한국 정치의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2002년 대선으로 가보자.
2002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씨는 1200만표를 득표하여 당선되고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1100만표이상 득표했지만 결국 낙선했다. 
100만표 차이도 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참고로 2007년 대선에서는 400만표 차이가 났음. 

왜 노무현씨가 당선될 수 있었느냐.. 그건 여러가지 분석이 있을수 있고 사실 이유도 여러가지이고
1. 부패없는 깨끗한 이미지
2. 행정수도이전공약으로 인한 충청표 흡수
3. 진보적 지지자들의 표를 왕창 가져옴.
4. 경상남도출신으로 경상도표를 흡수
5. 전라도 몰표

2위와의 격차가 엄청나게 적었기에 위의 5가지 정도가 다 섞여서 겨우 이길수 있었고 저것들 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낙선했을 것이다. 사실 엄청나게 운이 좋았던 경우였고
반대로 말하면 이회창은 졸라리 재수가 없는 경우였다.
대선에서 2번 모두 수십만표차이로 졌으니.. (참고로 역대 대선들은 대부분 1등과 2등이 100만표 이상 차이가 났음)


저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둬야 하는것은 4번이다. 노무현이 경상남도 출신이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경상도 지지율은 15%를 넘었던 적이 없었고 그것은 전라도당인 민주당에 대한 경상도의 뿌리깊은 거부감 때문이었다. 그걸 그나마 이겨낼수 있었던 사람이 노무현이었고 평균 지지율의 2배이상인 약 30%에 달하는 표를 끌어왔다. 
그 표가 최소 100만표인데 이걸 가져왔기에 겨우 이회창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자 이제 8월 31일에 발매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새앨범 i look to you앨범을 들어가면서 2부로 넘어가도록 하자.
기억력 좋은 사람은
"당신 작년에 휘트니 휴스턴 생일날 글쓰면서 2008년 연말에 휘트니 앨범 나온다고 했잖어!!" 라고 따질지 모르겠는데..
원래 작년 연말에 나온다고 하던 앨범이 휘트니가 마약 빤다고 바빠서(ㅋㅋㅋ 나 팬 맞어?) 올해 8월 31일로 미뤄졌음.
어쨌던 8월 31일에 발매되는건 확실한 정보임.. ㅎㅎ
새 싱글 Million Dallar Bill 듣고 있는데 내가 17년간 들어온 휘트니 모든 노래중에서 가장 그지같다!
오죽하면 2003년 DIVAS Duet에서 부른 On My Own보다 더 못부른것 같음..(휘트니 최악의 라이브!!) 
Alicia Keys 머리를 쥐어뜯고싶음. 이런 그지같은 곡을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에게 주다니!!!




내가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말을 말하면...
[너네들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너네들의 숫자가 많지 않다. 오히려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단결은 더 잘하고 더 조용하고 평소때 정치에 관심도 없고 입닥치고 있다가
투표때만 한나라당 뽑고 돌아서 나와서는 정치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는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숫자가 많기에 이명박이 1100만표로 당선되었고 현재 국회의원 선거도 한나라당이 과반이상 득표할수 있었던 것이다. 

멍청한 진보 꼴통들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지네들 조회수 올라가거나 추천수 많으면 지네들이 숫자가 많다고 착각하는데 그런 애들은 멍청하다고 욕먹어도 싸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추천수 100만 넘어가는거 봤냐? 못봤을거다. 
이명박은 추천수 1100만표로 당선된 쥐새끼다.. 그거 좀 까먹지 마라.. 
추천수 1100만표이니까 걔가 무조건 옳다! 라는 말이 아니다. 추천수 1100만표라는건 그만큼 한국내에 생각없이 투표하는 인간들이 많고 그 1100만표를 어떻게 이길수 있느냐? 이걸 분석하고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인데
반한나라당 진영의 경우 적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나에 대해서는 조금 알까 말까..
그래서는 절대 한나라당을 이길수가 없다는거다.. 

한나라당을 무조건 뽑아주는 사람들의 숫자가 정말 많기에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 할머니가 될 것이고
다다음 대통령도 한나라당에서 나올 가능성이 60%이상이다. 
이런 현실 인식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을것인가? 이걸 따져봐야지
단지 한나라당 지지율과 쥐새끼 지지율이 낮다는 것을 바탕으로 걔네들의 지지율이 30%대이니까 60%는 반한나라당이고 그렇기에 반한나라당 세력이 이길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위에 아주 길게 적었지만 1997년 대선도 2002년 대선도 둘다 정말 정말 운이 좋아서 수십만표 차이로 겨우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반대로 한나라당이 이길때는 백만표이상의 표차로 이겼다는 것을 까먹지 말길 바란다. 쥐새끼와 정동영은 400만표 차이났다!



그럼 왜 도대체 한국의 유권자들은 지역에 따라서 투표를 할까?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무식해서"이다. 그게 정답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들이 있고(휘트니 휴스턴님하는 위대하신 가수라는 사실!!)
알아도 좋고 몰라도 상관없는 일들이 있고
그리고 알아도 별 필요도 없고 내 인생에 별다른 도움도 안되고 시간낭비만 되는 것들이 있다. 
그런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데 개인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들은 주요한 몇몇 밖에 안되고 그외의 것들은 그냥 별 생각없이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빈과 송혜교가 사귀는게 중요한 문제인가?
큰 뉴스이긴 하지만 사실 그 둘이 사귀건 결혼하건 이혼하건 내 인생사에 그리고 이 글을 읽는 개인 인생사에 미치는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아파트값 상승은 중요한 문제인가?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참 중요한 문제다! 라고 말할 것이다. 왜냐면 개인의 직접적인 이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값에 예민하고 개발정보를 얻어서 직접적으로 발로 뛰거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내가 가지고있는 아파트 값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좋은데"라고 생각한다. 어디가 더 좋을지 수십일간 고민하고 정보를 얻고 부동산에 전화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돈이 부족하면 은행대출이라도 해서 괜찮은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한다. 

그럼 정치는 중요한가?
살아가면서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왜 정치가 중요한지" "정치가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정치 집단을 뽑아야 하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면 표면적으로보면 내가 살아가는데 뭐 직접적으로 별 영향을 안미칠것 같고 중요하지도 않은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정치관련 사건들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는다.

물론 세상에는 관심 안가져도 상관없는 문제들이 있다.
현빈과 송혜교가 사귀던 말던 그건 사실 전혀 관심가질 필요도 없는 몰라도 상관없는 문제이다.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가 2009년 8월 31일에 I LOOK TO YOU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도 사실 몰라도 별 상관이 없다.
세상의 정말 많은 일들이 사실은 알아도 별 필요없는 쓰잘데기 없는 지식에 불과할 뿐이고 내 인생에 내 가족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 인생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정치는 분명히 다른 문제이다. 정치는 내 인생,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 주변사람들의 인생에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정확하게 말하면 부동산 가격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게 정치이고 선거이다.
왜냐면 부동산 가격을 어떤식으로 통제할 것인가를 결정하는게 선거이기 때문이다. 

근데 한국 국민의 선거 수준이 어떠냐면
대운하를 반대하면서 동시에 대운하를 파겠다고 한 쥐새끼를 뽑아주었다. 
정신병자도 아니고 쥐새끼를 뽑는다는건 "대운하를 파도 된다" 라고 찬성하는것과 똑같다. 근데 대운하를 반대하면서도 쥐새끼를 뽑아준다. 
선거는 인물만을 뽑는게 아니라 특정 정책에 대해서 내가 찬성하느냐 혹은 반대하느냐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인데 한국의 무식한 유권자님들께서는 대운하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대운하 판다고 지껄이는 쥐새끼에게 표를 던저 주었다. 도대체 뭐 하자는건가? 

왜 그랬냐고? 간단하다... 무식하니까..
왜 무식하냐고? 정치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으니까 다른 쓰잘데기 없는건 시시콜콜 알아도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니, 아는게 없고 아는게 없으니 무식한거지. 


이렇듯 정치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기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어떤 정당이 가장 큰 이익이 되는가? 그리고 어떤 인물을 가장 피해야 하는가? 어떤 새끼가 사기치고 있는가? 이런걸 다 따져보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쉽나? 어렵지 정치에 관심많은 나도 가끔은 어려워서 정줄을 놓는데 일반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 힘들지..

자 그럼 정치에 관심이 없고 무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꼼꼼하게 다 따지고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해서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고 귀찮고 짜증나니
합리성을 시궁창에 처박아버리고는 내좆대로의 기준으로 뽑는다. 

어! 나하고 같은 학교 나왔네!
어! 나하고 고향이 같네!
어! 나하고 종교가 같네!(쥐새끼 지지자들 중에서 많음)
어! 저 아줌마! 티비서 봤다!
어! 저 아조씨 잘생겼다!

이성적인 판단은 라면에 처말아먹고는 공약이나 정당 후보의 됨됨이 이런건 전혀 따지지 않고 감정적인 기준으로 투표를 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고? 정치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니까 누굴뽑던 별 상관없고 신경쓸 필요도 없고, 신경쓸 필요 없는것 걍 대강 봐서 괜찮아보이는 사람 혹은 나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만일 그게 아파트값 상승과 같은 중요한 문제라면 그렇게 결정을 내릴까? 
아파트 주인이 나하고 같은 학교를 나와서
아파트 주인이 나하고 같은 고향 출신이라서
아파트 주인이 나하고 같은 종교를 가져서
아파트 광고를 평소에 많이 봐서
아파트 광고 모델이 이뻐서/잘생겨서 

이런 이유로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할까?  




정치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정보가 부족하면 언제나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고 그런 결정과정이 언제나 틀린것은 아니다. 사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다 고민하면서 결정하게 되면 머리가 빠진다(장점으로 살도 빠짐 ㅋ)
그렇기에 하나하나 합리적으로 따져가면서 모든 일들을 결정할 수는 없는것이다. 그렇기에 걍 대강대강 생각없이 살아도 상관없는 문제들이 오히려 더 많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들...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따져가면서 결정해야 하는 일들도 분명히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정치라는 것이다. 


왜 경상도가 한나라당을 뽑는가? 길게 설명했지만 정치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내 인생에 별로 중요한것 같지도 않고 괜히 고민할 필요도 없는것 같고
그러니 걍 내가 태어난 지역에서 많이 뽑아주는 정당이니 청순한 뇌로 걍 뽑는거다. 
그에 더해서 전라도에 대한 반감으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다.

북한이 싫어서? 솔직히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말하는 빨갱이니 좌익이니 뭐니 지껄이는건 북한을 말하는게 아니다.
북한이 전쟁 일으키지 않을거라는거 걔네들도 잘 안다. 걔네들이 그렇게 북한을 걱정하는거라면 그럼 왜 군대도 안간 한나라당 애들을 뽑겠는가? 
한나라당 애들이 말하는 좌익과 빨갱이는 북한을 말하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말해서 전라도 말하는 것이다. 
전라도를 대표하는 김대중이 좌익이고 빨갱이고 그렇기에 좌익과 빨갱이를 욕하는것은 북한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전라도와 전라도를 대표하는 정치인 김대중씨와 김대중씨가 몸담았던 민주당을 미워하는 것이다. 

이렇기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고 무조건 한나라당만 뽑는 것이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경상도의 인구수가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이건 지난 글에서 한번 지적했으니 이 글 맨 마지막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시라.. 
무조건 한나라당만 찍는 사람들의 숫자가 경상도 내에서만 400만이 넘고 수도권의 경상도 출신들까지 다 합치면 최소 600만 혹은 700만이상이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한나라당을 선거에서 뽑는 것이다. 참고로 700만이면 정동영이 지난 대선에서 득표한 690만보다 더 많은 숫자이다. 
경상도 출신으로 한나라당을 뽑는 사람들만 600만에서 700만 정도가 되고 그외 다른 지역 출신으로 역시 무조건 한나라당을 뽑는 사람들이 200-300만 이 숫자가 합해지면 한나라당 고정 지지층만 1천만 가까이 된다. 
그리고 실제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득표율을 보면 최소 900만에서 1천만 정도가 고정적으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걸로 나온다. 

반대로 민주당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은 690만표 득표했다. 
이러니 게임이 안되지. 한나라당은 고정 지지표만 1천만 정도 되는데 민주당은 700만도 채 되지 않으니.. 
결론은 뭐냐? 민주당은 죽었다 깨어나도 한나라당을 못이긴다는 것이다. 
2번이나 이겼지 않느냐? 라고 말하겠지만 그 2번 이긴거 정말 기적적으로 이긴 것이다. 표차는 50만표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고 정말 운이 좋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그럼 또다시 그렇게 기적적으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느냐?
솔직히 말하면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다. 
그렇기에 앞으로 쥐새끼 3년 박근혜 5년 최소 8년은 한나라당 정권을 봐야 하는 것이고
8년뒤에라도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려면 X빠지게 해도 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더 높다. 

분명히 말하지만 박근혜가 대통령 되는건 막을수 없다. 박근혜가 뒈지거나 병으로 쓰려져서 반신불구가 되지 않는한... 
2012년은 포기해야 하고 2017년에도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겠지만 그걸 막을 방법을 생각해봐야지.. 



아아아아악~ 못다한 얘기가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 
간단하게쓰겠다. 반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만들수 있는 방법은..
1. 경상남도/부산 출신의 정치인
2.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치인
3. 최대한 흠없고 깨끗한 정치인

저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내보내는 것이다.
참고로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 전라도 출신만 아니면 됨
너무나 뇌가 청순해지는 조건이 아닌가? 간결/명쾌한 조건이다. 전라도 출신만 아니면 한나라당에서는 이제 누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도 다 당선된다. (어쩌겠는가?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정치수준이 저따위다...)

민주당내에서 1번 조건을 만족하는 정치인은 사실상 거의 없다. 경상도 정치인 자체가 드물고
2번조건까지 걸고 넘어지면 딱 한사람밖에 안남는다. 
그게 누구나면 서울시 구로구을 국회의원인 박영선씨다. 

2번 3번조건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겠지만 부연설명을 하자면
반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너무나 합리적이고 꼼꼼하게 따져 보시기 때문에(머리카락이 빠지는 단점이 있음 ㅋ) 후보가 마음에 안들면 투표를 하러 안간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그딴거 안따진다. 후보가 맘에 들건 말건 투표하러 꼭 가신다.

지난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투표율이 엄청나게 낮았던것은 민주당이 내놓은 대선 후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리고 민주당이 해왔던 짓이 마음에 안들어서 지지자들이 투표하러 안갔기 때문이고 그랬기에 민주당이 참패했던 것이다. 
바꿔 말하면 투표하러 갈 마음이 생길만한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조건에서 정동영씨는 탈락!

투표하러 갈 마음이 생길만한 후보들은 민주당 내에서도 몇몇이 있긴 하다.
하지만 1번 조건에서 모두 다 탈락한다. 대부분 경상도 출신이 아닌 타지역 출신이고 그나마 경상도 출신으로는
1. 추미애
2. 유시민
3. 박영선

추미애와 유시민은 경북/대구 출신이다. 그래서 탈락
남는건 박영선씨 밖에 없다. 

왜 같은 경상도라도 경북/대구 출신은 안되냐고? 
왜냐면 경북/대구에서는 절대 한나라당 외에 다른 당에 표를 주지 않는다. 그분들은 imf때도 70%의 지지율로 한나라당 후보를 뽑았고 지난 대선 투표전날 9시 뉴스에 "제가 BBQ를 만들었습니다. 닥대가리 많이 드세효~~"라고 분명히 쥐새끼가 지껄이는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70%이상의 지지율로 쥐새끼를 뽑았다. 
같은 경상도라도 대구/경북은 설득이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표를 얻어낼수가 없다. 

경남/부산의 경우는 다르다.
원래 같은 경상도라도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경우 지역적인 정서 차이가 크다. 대구경북의 경우 전대갈과 노태우를 지속적으로 뽑았고 전대갈이 뭔짓을 했는지 다 밝혀진 이후에도 여전히 전대갈과 그 후예들을 지지한다. 도저히 설득 불가능하고 이해 불가능하신 분들이다.
그나마 부산경남은 김영삼을 지지하다가 90년대 초반 3당 합당때 소극적으로 따라갔던것 뿐이다. 
물론 김영삼이 imf를 가져온 돌대가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민주화운동이라도 했지 않던가... 전대갈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산경남의 지지율을 잘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부산경남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50%를 넘지만 60%이상은 잘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50%의 사람들은 분명히 한나라당을 뽑는게 사실이지만 40%이상의 사람들이 다른 당을 뽑는다는 것이다. 
끌어올 수 있는 표가 대구경북은 최대 30%밖에 안되지만 부산경남은 40%이상의 표를 끌어올수가 있다. 
참고로 쥐새끼의 부산경남 지지율은 55%정도밖에 안되었음.. 대구경북은 70%
15%가 별게 아니라고? ㅋㅋㅋ 15%의 표차는 김대중씨와 노무현씨가 대선에서 이겼을당시 상대후보 표차보다 더 많은 숫자임.

하나더... 대구경북은 투표인구를 다 합쳐서 400만정도이지만
부산경남은 투표인구를 다 합치면 600만정도이다. 다 합쳐서 경상도가 1천만이다. 부산 경남의 인구숫자가 훨씬 더 많다. 

경상도를 공략하려면 대구경북을 공략해서는 안된다. 부산경남을 공략해서 그쪽의 유권자들을 최대한 흡수해서 표를 끌어들여야 그나마 대선에서 승부를 해볼 수 있다. 
이러하기에 추미애씨와 유시민은 절대 대선후보로 내보내서는 안된다. 쟤네들은 내보내도 1천만표 득표하기 힘들다. 
그나마 부산/경남의 표를 가장 많이 흡수할 수 있는 박영선씨가 현재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되는 것이다. 

이럼 또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까다롭고 합리적이신 삐딱한 인간들 태클을 걸겠지.. 
"왜 하필 박영선이냐고? 박영선에게 뭐 받아먹었냐고?"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난 민주당 내에서 정말 대통령 자격이 있는 사람이 딱 한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만일 내가 신의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그게 누구냐면 "천정배"씨다. 
근데 문제는 그가 전남 신안 출신이라는 것이다. 
내가 알 수 있는건 그는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을거라는 점이다. 
내가 신이 아니라는걸 너무나 잘 알기에 걍 포기했다. 

인간 세상에는 자신이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게 있고
반대로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게 있다.
부모 타고난지능 타고난재능 인종 국가 성별(하긴 이건 바꿀수 있겠넹) 출신지역 등등..
난 자신이 노력해서 바꿀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차별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건 개인이 선택한게 아니기 때문에...
한국의 유권자만 무식하게 투표하고 선진국의 유권자들은 하나하나 다 따지고 투표를 할까? 
아니다 원래 정치는 무식하게 투표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미국만해도 오바마에게 표를 던진 백인 유권자가 40%정도밖에 안되었다. 
백인의 60%는 공화당에 표를 던졌다. 물론 공화당이 더 나아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백인 유권자에게 인종문제는 분명히 중요한 문제였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백인이면서 오바마에게 표를 던진 저 40%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인종은 절대! 바꿀수 없다.(근데 왜 나는 이런 심각한 순간에 마이클 잭슨이 생각나는 거시야? 쩝)
타고난 지역도 절대 바꿀수 없는 문제이다. 물론 바꿔 적은 쥐새끼도 있긴 하다.. 설치류니 걍 넘어가고..
적어도 미국 백인들은 자신과 피부색이 다른 오바마를 위해서 40%가 표를 던졌다. 
그럼 경상도는 어떠했는지 아는가? 
같은 경상도출신이지만 단지 김대중당/전라도당 후보로 나왔다는 이유로 겨우 30%(정확하게 말하면 28% 정도임)가 경상도 내에서 노무현에게 표를 던졌다. 

이게 미국과 한국의 유권자의 수준의 차이이다. 

이런 수준차이를 알기에 난 천정배씨가 대통령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힘이 있다면 천정배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보고 싶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기에...
지난 10년간 김대중씨 노무현씨가 한국 최고권력자 자리에 있으면서도 지역주의문제는 제대로 해결을 못했는데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걸 알기에.. 내가 신도 아니고.. 
그렇기에 난 천정배씨를 추천할 수 없는 것이다.


글 처음부터 길게 적었지만 한국의 정치 현실과 유권자들의 정치 수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내가 말해줄 수 있는건 2012년 대선은 걍 포기하고 2017년 대선을 위해서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선택이 바로 박영선씨를 키우라는 것이다. 

박영선씨를 내년 서울시장 후보로
추미애씨를 내년 경기도지사 후보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시민씨를 대구시장 후보로 내보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최적의 선택이다. 

세명의 공통점은.. 셋다 경상도 출신이고 셋다 가장 유명한 정치인들중 하나이다.

최근에 친노 신당창당에 대해서 뉴스가 있던데 신당창당에 논의하던 사람들이 했던 말이
"경상도에서는 절대 전라도당에 표를 안준다" 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근데 그 신당창당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해주고 싶었던 말이 
"전라도없이 너네들만으로는 전국 득표율 20%도 나오지 않는다고.. 전국 득표율 20%로 뭘 할래?" 라고 맞받아쳐주고 싶다.
위에 적었지만 1996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무현은 20%도 득표하지 못했다. 
경상도 표를 앞세운 쥐새끼와 전라도표를 앞세운 이종찬씨 중간에 껴서 20%도 득표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인구가 더 많은 한나라당 후보였던 쥐새끼가 당선이 되었던 것이다. 만일 그때 쥐새끼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졌다면 더이상 우리는 그 면상을 안봤어도 되었을 것이다. 

전여옥 박근혜 신지호 나경원 홍정욱.. 이런 애들이 꼴보기 싫은가?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뜨리면 된다. 그럼 자연히 도태되게 되어있다. 
국회의원만 299명인데 국회의원 떨어진 애들까지 언론에서 관심가지지 않는다. 
이재오만해도 국회의원 떨어지고나서 나가리 됐잖어.. 꼴보기 싫으면 욕하지 말고 걍 어떻게 하면 떨어뜨릴까 그것만 생각하고 실천하면 된다. 

친노신당이나 다른 당에 의해서 반한나라당 세력은 분열되어서는 안된다. 그래서는 100% 필패이다.
솔직히 난 민주당과 민노당 그리고 진보신당까지 다 합당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그나마 한나라당에 상대가 된다. 
반한나라당 세력이 숫자만 따지면 조금 더 많긴 하지만 그네들이 언제나 분열해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에게 유리한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친노신당까지 만들어지면 한나라당 대통령을 20년간 봐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 남은 방법은... 
전라도당인 민주당에서 최대한 전라도 색채를 배제하고 최대한 경상도출신을 발굴해서 키워내고
전면에 배치해서 경상도의 표를 흡수할 수 있게 만들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남아있는 경상도 출신의 유명 정치인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선거에서 전진배치시키고 경상도내에서 민주당이 대안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전라도당이라서 싫지만 그래도 민주당에서 나온 유시민/추미애/박영선은 경상도 출신이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경상도 빼버리고 걍 우리끼리 하면 안되냐고? 
지금까지 도대체 내 글에서 뭘 읽은건가? 경상도 출신들의 인구는 엄청나고 그네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선거를 하면 반한나라당은 무조건 선거에서 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더 우리편으로 끌여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원래 서울시장은 언론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자리이고 차기 대선주자가 되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가장 유리한 코스이다.
그렇기에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박영선씨를 서울시장으로 내보내는것이 필요하고
더불어서 박영선씨는 국회의원 경험은 있지만 장관이나 시장과 같은 행정운영 경험이 없기 때문에 행정운영 경험을 쌓게 만드는 목적으로도 서울시장 선거는 반드시 필수적이다. 
물론 박영선씨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나도 모른다. 내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을수 있고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의 현실에서 가장 최적의 대통령 후보는 박영선씨 밖에 없다. 

유시민은 왜 안되냐고?
지역때문에 안되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가 더 있다.
유시민은 참모/두뇌 역할이지 절대 최고권력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간단하게 말하겠다. 제갈공명이 유비보다 머리가 훨씬 더 좋았지만 왕은 유비였다. 
제갈공명의 역할이 바로 그것이다. 최고권력자의 두뇌는 될 수 있지만 최고권력자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제갈공명이 똑똑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제파악]을 잘 한 것이었다. 
유시민도 똑똑한 사람이기에 자신의 [주제파악]을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글쓰는 본인이 유시민과 비슷한 성향(참모/두뇌)이기에... 그런 사람들의 역할은 참모/두뇌/조언자로만 그쳐야 한다.






앗! 넘 길어서 더이상은 짱나서 못적겠다. 더 할말이 많은데.. 
걍 결론내리자...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46번째 생일!!!
6번째 정규앨범 I LOOK To YOU 2009년 8월 31일 발매!!
이 얘기 하려고 이렇게 긴 글을 적은 것임.. ㅋㅋㅋ



반한나라당 지지자들 제발 좀 정신차리고 현실을 보라!
너네들보다 한나라당 고정지지자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너네들 수없이 깨질거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숫자가 많다는것 그리고 그네들이 절대 정치적 성향을 바꾸지 않기에 설득해서 바꾸기도 힘들다.
오죽하면 내가 imf때에도 imf를 몰고온 정당을 뽑는 정신나간 것들이라고 욕하겠는가!!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900만표 이상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진 정신나간것들이다.
미친 것들에게는 몽둥이가 약인데 이것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 팰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 말은 하나도 안들어서 설득해서 바꿀수도 없고.. 

이걸 우선 인정해야 어떻게 하면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지 그 해답이 나오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해야 하는게 현재 반한나라당 진영의 상황이다. 
그래서 박영선을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면 이길 수 있냐고? 아니 이길 확률은 40%정도밖에 안된다. 50%도 못넘는다.
문제는 다른 후보들이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10%도 채 넘지 못한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유시민도 추미애도 이회창도 반기문도 천정배도 정동영도 문국현도 강금실도.... 

차라리 모르면 속이 편하기라도 하지...
명박이가 저렇게 삽질하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길 수 있을거야! 라는 헛된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겠지
근데 20년넘는 나의 관찰과 투표분석을 통해서 얻어낸 결론은 반한나라당은 절대 한나라당을 못이긴다는 것이다.
절대로 못이긴다. 그렇기에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가 될 것이고 다다음 대통령도 한나라당 출신이 될 것이다.
그걸 정확하게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내 심정이 얼마나 답답한지 아는가?

옳은것 정직한것 좋은것 착한것 등등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모습은 오히려 나쁜것 사악한것 사기치는것들이 이기는 모습을 더 많이 보아왔다. 
단지 그것이 옳고 더 좋다는 이유만으로 결국에는 이길 수 있을 거라는건 착각에 불과하다.
노무현씨가 걸어온 길은 분명히 더 바람직한 길이었고 옳은 길이었지만 그리고 대선에서도 승리했지만
그가 겪었던 일들을 보면 누가봐도 힘든 일이었고 누군가에게 권할만한 길도 아니었다.
그리고 대선 승리마저도 그가 경상도 출신이라는 결정적인 잇점이 있었기에 겨우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고... 

반한나라당이 이길 수 있을거라는 근거없는 확신은 제발 좀 버려라.
지금까지 숱한 사례로도 반한나라당은 처참하게 깨졌고 한나라당쪽은 언제나 건재했던 경우가 더 많았다. 
왜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비리나 사기나 불법이나 뇌물이 표를 던지는데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거든..
그냥 저 꼴도보기 싫은 김대중과 전라도당만 엿먹일수 있다면 나라를 말아먹는 것도 사실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정신나간 사고로 투표하는 인간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경상남도와 부산까지 끌여들여서 최대한 반한나라당의 표를 모아서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선거에서 한번 지고나면 불만은 없기 때문에(정치 자체에 무관심함. 미스테리중 하나는 그렇게 정치에 무관심하고 싫어하면서도 왜 선거는 꼬박꼬박 다 하는지 그게 미스테리임)



여기까지... 
마감(휘트니 휴스턴 생일)이 다됐음...
앞으로는 절대 이렇게 긴글을 다시는 쓰지 않으리라.. 쓸 일도 없고 하고싶은 말 거의 다 했고... 

가신분은 그 곳에서 마이클 잭슨과 함께 편안하게 지내시고...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당신이 대통령이 되시는 것을 보고 그것이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안타까울뿐...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다시 만나겠지요. 
그 날까지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I LOOK TO YOU 앨범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기를... 

마지막으로 2009년 8월 9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46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PEACE ^.^

Posted by kkotda
,

출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3280&page=1&searchType=search&search1=4&keys=31418



제 목 :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 조회수 : 56,966 | 추천수 : 291
작성일 : 2008-08-08 09:04:51
2008년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45번째 탄신일이십니다. 
이런 경사스러운 날을 맞이하야 이런 재수없는 글을 남기는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4년뒤에 확인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굳이 이 날을 골라서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봉인해뒀다가 4년뒤인 2012년 8월 9일 다시 확인하도록 하지요. 너무나 쪽집게처럼 맞춰서 돗자리 깔아야할겁니다. ㅎㅎㅎ (자게에 안쓰고 여기 올리는건 여기가 4년뒤에 검색하기가 더 좋기 때문입니당~~)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것입니다.
득표율은 대략 45%내외 약 1100만표 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수도권(인천제외)에서 500만표 조금 못미치고 그리고 경상도내에서 500만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외 지역에서 100만표정도 더 득표해서 1100만표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거나 죽지 않는한 2012년 대선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당연하게 예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됩니다. 
과거 총선과 대선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것이라는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제? 보수 혹은 진보의 대립? 군대? 돈? 전과?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역]입니다. 
한국정치를 경제 보수/진보 이런걸로 백날 분석해봐야 50%도 제대로 분석이 안됩니다.
그럼 지역으로 분석해보면.. 약 90%이상 분석이 가능합니다. 

1997년 대선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이때 한나라당후보(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한나라당으로 통일)인 이회창씨는 전국적으로 38% 약 1천만표 조금 못미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역시 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민주당으로 통일)인 김대중씨는 전국적으로 40% 1천만표 조금 넘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1997년 12월 대선을 한달 앞두고 한국은 imf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을 이 imf로 인해서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분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된것은 imf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언제나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씨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출마해서 약 15%이상 득표했습니다. 15%면 약 400만표 정도 됩니다. 
원래 이표의 절반이상은 이회창씨에게로 갈 표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을 이인제씨가 중간에 가로채서 김대중씨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1997년 대선은 imf에 들어가고 한달만에 치뤄졌습니다. 근데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38%나!! 득표했습니다. 
이 표들이 다 어디서 온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온 것들입니다. 절반이상 약 70%가 경상도에서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경상도 출신들이 함께 던진겁니다. 
참 웃긴 나라이지요?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는 imf당시에도 경상도에서는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2000년 총선을 살펴봅시다.
이때는 imf를 극복한지 얼마 안되던 시기였고 대통령은 김대중씨
한나라당은 이회창총재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은 39%(7백30만) 득표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35.9%(6백70만) 득표했습니다. 
imf를 몰고와주신 고마운 한나라당이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의석수로 따지면 전체의석 273석중에서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133석(과반은 137석입니다. 4석 모자랍니다)을 차지했습니다.
어이쿠 imf를 몰고온 정당이 많이도 차지했군요. imf가 별로 힘들지 않았나봅니다. ^^

2002년 대선 살펴봅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48.9% 1천200만표 득표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6% 1천100만표 득표해서 떨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46%나 표를 던졌습니다. 1위와의 표차는 1997년처럼 2%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1997년에 비해서 득표율이 높아진것은 이인제씨같은 중간에서 표를 가로채는 고마우신(^^)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왜 노무현 후보가 저렇게 많이 득표할 수 있었을까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노무현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에서 특히 경남과 부산에서 30%가까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2%의 작은 격차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대중씨는 imf당시에도 경상도 평균 지지율 15%를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상도내 평균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4년 총선 살펴봅시다.
탄핵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다 아실테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총 152석
한나라당 총 121석 차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것 같죠? 
득표율을 봅시다. 
정당지지율 득표에서 우리당은 38.3%
한나라당은 35.7% 득표했습니다. 
2000년 총선과 비교해봐도 탄핵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사건이 있었어도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4% 차이납니다. 

자 그럼 2007년 총선 살펴봅시다.
한나라당 후보 쥐새끼(헉 오타!)가 48.7%의 득표율로 1천1백만표 득표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1%인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회창씨는 15.1% 3백50만표를 득표했습니다. 

결과를 잘 보시면 뭔가 특이한게 보이지 않는지요?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근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이럼 또 "노무현이 정치를 못했고 민주당이 그래서 망했고 주저리 주저리" 하시는데요.. 그럼 김영삼은 정치를 잘해서 1997년에는 한나라당 뽑았나효? ㅎㅎ 
1997년처럼 이인제씨와 같은 누군가가 나와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갉아먹었다...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이회창씨의 득표는 민주당표보다는 오히려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결론이 뭐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제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여기서 잠시 오늘 생일을 맞으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1992년 히트곡 i'll always love you를 들어주시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은 1992년 BodyGuard 영화에 캐빈 코스트너와 출연하셔서 초대박 히트를 날리셨지요
그전에도 대단하신 슈퍼스타이셨지만 1992년 보디가드 영화와 사운드트랙의 히트로 인해서 전세계 최고 인기가수로 등극하시고
보디가드 사운드트랙은 그때까지 남아있던 팝 역사의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웁니다. 딱 하나 마이클잭슨의 스릴러 앨범 판매기록만 제외하고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팝의 역사를 다시 쓰시지효~~ ㅎㅎ
1963년 8월 9일생이시니 올해로 45세가 되십니다 ^^

각 선거의 지역별 득표율을 알수 있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그건 좀 구하기가 힘든지라
그나마 구할수 있었던 2007년 대선의 지역별 득표율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명입니다.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

서울에 800만명 경기도에 820만명 총 1620만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명
대구 190만명
울산 80만명
경북 200만명
경남 240만명
약 9백9십만명.. 쉽게 그냥 1천만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라도의경우
광주 100만명
전북 140만명
전남 150만명
총 390만명.. 그냥 쉽게 400만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명
충남 150만명
충북 110만명
총 360만명입니다. 

그외지역은 인천 200만명 제주 41만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자 이럼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요.. 수도권이 어디있는데효?? 수도권이 뭔가효?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놓은게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내에 어느지역 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 
지금 현재 경상도의 부산은 10년째 인구가 줄고있고 대구도 최근 2년간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산업이 발전된 경상도의 대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냐? 경상도의 경기가 나쁘거든요.
부산 신문에서 10년째 맨날 떠드는 소리가 "부산이 산업발전 최악이야~~~ 징징징" 이 소리입니다. 
경상도가 이전에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경기가 많이 나빠져서 실제로 많은 인구수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미국으로 가서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에 빠져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인구수 분석에 이어 이제 득표율 분석을 하겠습니다.
(씨바~ 논문을 써라... 니가 휘트니에게 이정도의 열정을 쏟았으면 휘트니가 마약 안했어~~~ <====== 이게 뭥미? 나 정말 팬 맞어? ㅎㅎ)
2007년 대선에서 쥐새끼(이궁 오타 죄송)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총 1천1백만표중에서
서울 259만표
경기 258만표
인천 56만표입니다
인천은 빼죠. 인천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는 개념이 좀 다르니.. 
서울과 경기에서만 520만표 득표했습니다.  총 유권자 1600만명중에서 520만표 득표입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경상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01만표
대구  87만표
경북 103만표
경남  83만표
울산  27만표
총 401만표입니다. 총 유권자 1천만에 401만표 득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만 합쳐도 900만표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필요한 표수는 약 1천만표-11백만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에서만 900만표가 나옵니다. 헐~~~
다른 지역은 거의 볼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해를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라도는 제외하고 충청도와 강원도만 보겠습니다.

충청도
대전  24만표
충남  31만표
충북  29만표
강원도 37만표
다 합치면 121만표입니다. 충청도 전체와 강원도까지 합쳐도 쥐새끼(헉 오타!!)의 득표율은 부산시 하나에서 얻은 표수보다 쫌 더 많습니다.
(뭐 20만표가 쫌이라고 말하냐? 라고 따지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100만 1천만 단위를 논하고 있어요)

이제 쫌 감이 오시나요?
이럼 또 태클 들어오죠.. 
"그래봤자 경상도는 60%정도 아니냐? 저~기 전라도는 90%이상 민주당만 뽑는다" 라고 태클 들어옵니다.
자 그럼 이제 또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 one monent in time 라이브버젼을 들으면서(태클 들어오겠군.. ㅎㅎ) 분석을 해보도록 하지요. 

전라도 투표수가 400만이라는건 위에 적었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광주 52만표
전남 76만표
전북 77만표
총 206만표(약간의 올림이 있습니다) 득표했습니다. 
90%이상 지지해도 겨우 200만표입니다. 경상도는 60%만 지지해도 400만표입니다. 2배차이납니다. 

이제 뭔가 좀 감이 오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아무리 95% 이상 지지해도 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대가리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대가리수가 많은 곳은? 바로 경상도입니다. 
그리고 그 경상도에서 꾸준히 지지해주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1997년 대선(김대중씨 당선)과 2007년 대선과의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는게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38%나 득표했습니다. 표수로만 따지면 980만표정도 약 1천만표입니다.
2007년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 표수로 따지면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 차이가 1천만표와 6백10만표.. 이 차이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거라고 보십니까? 
1997년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었습니다. 2007년에 민주당도 역시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1천만표나 득표했고 민주당은 700만표도 못넘겼습니다. 
경제를 말아먹은 한나라당에게 1천만표를 던지고 민주당에게 700만표를 던진 사람들은 왜 표를 던졌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의의 투표는 그 지지를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imf를 가져왔어도 한나라당만 찍은것은 지역주의의 표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에요. 지역표는 함부로 지지를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민주당은 그렇게 경제를 말아먹지도 않았지만요. 그건 여기서 따지면 글이 넘 길어져효)
문제는 그 지역주의 성향의 표들이 엄청나게 격차가 나고 특히 한나라당에 많이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살펴본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경상도내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인구수만 약 400만에서 500만입니다. 사실 2007년 대선에서는 적게 뽑은겁니다. 왜냐? 이명박이 bbk의혹때문에 경상도 내에서도 사기꾼으로 의심받았거든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이회창씨 찍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나오면 400만표 이상 던질겁니다. 왜냐면 이명박보다는 박근혜가 표를 던지기엔 좀 더 마음이 가볍겠지요. 
(아마도 경상도의 인구감소와 투표율 하락때문에 400만표 턱걸이할수도 있군요. 그대신 수도권의 득표율이 높아지겠지요. 경상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는것 뿐이니)
근데 경상도에만 경상도 사람들이 사느냐? 아니지요.
수도권에도 많습니다. 수도권에만 약 20%이상 있을겁니다. 그 표수만해도 몇백만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경상도 출신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는 수만 약 700만정도 됩니다. 네네네네네.. 순수 경상도 출신들의 표만 700만 정도로 전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표를 던지고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개념없으신 다른 지역분들(역시 imf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 용자님들이십니다)이 합쳐지면 1천만표이상 만들어집니다.
그럼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1천1백만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면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전라도내에서 200만 그리고 수도권내의 전라도 사람들 다 합치고 다른 지역 전부 다 합쳐도 민주당 지지표 700만을 못만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6백10만표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만으로도 700만을 가뿐히 만듭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치를 못하고 아니 정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말아먹고 나라를 거덜내도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어도.. 아니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는다해도.. 
경상도에서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은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이 점점 망쳐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만 저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기에 국민을 좆도 아니게 보는 것입니다.
왜냐? 좆도 아니게 봐도 자기네들이 버림받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ㅎㅎㅎ 님들은 좆도 아닌 인간들입니다. 한나라당에게는 말이지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버림받았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경상도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에 개판인 것이지요. 

이럼 또
"경상도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때문이다. 경상도에서 조중동을 많이 봐서 그렇다" 라고 하시겠지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경상도에서는 조중동따위 안봅니다. 경상도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일보는 부산 경남 내의 중도적인 신문(한국일보 정도)입니다. 
조중동을 많이 보는것은 수도권이지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잘 안봅니다. 지국 찾기도 힘듭니다. 한번 지역별 조중동 구독률 살펴보세요. 경상도는 수도권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조중동때문에 경상도가 저렇게 된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경상도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상도의 생각(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을 그대로 조중동이 받아서 쓴다] 이게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왜냐? 조중동은 잘 알거든요.
한국의 정치를 결정하는건 당연히 선거입니다. 촛불시위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왜냐?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경상도가 가장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정권창출에 가장 유리합니다. 
그렇기에 경상도의 입맞에 맞는 기사를 써대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좌빨~" "빨갱이" "전교조" "전라도" 어쩌고 씨부리는것들 그거 다 경상도에서 유래한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 그걸 그대로 써주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조중동에 나오는 말보다 더 심한말도 서슴치않고 말합니다.다만 경상도인들끼리만 그러지요. (저도 애석하게도 그쪽 지역 사람이라서 그런 듣지 말아야 하는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한국정치가 제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조중동의 배후는 경상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경상도가 자신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을 바꾸지 않는한 조중동은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쪽에 붙는게 가장 유리하거든요. 

이런 상황이기에 조중동은 언제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합니다. 
정치는 더러운것이고 누구를 뽑으나 다 똑같다~ 라는 식의 기사를 냅니다. 
왜냐? 지역적인 성향의 표들은 절대 그 지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던간에 상관없이 특정당만 뽑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를 혐오할수록 경상도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합니다. 
조중동은 그걸 잘 알아요. 경상도의 지지성향을 잘 알기에 계속 정치를 혐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상도인들이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을 또 지지하는것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으니까 imf를 몰고온 정당을 또 뽑아도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인구만 따지면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수도권은 균질한 집단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와 민주당 지지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김대중씨가 정치활동을 할때 2000년 전에는 민주당 지지가 좀 더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나라당 지지가 좀 더 많습니다. 이건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김대중씨의 영향력때문입니다.  김대중씨가 활동할때 지지자들이 많았지요. 그렇기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나서는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내의 경상도 인구의 증가입니다. 
위에 언급한적 있지만 경상도의 경기가 90년대 이후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인구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당연히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을 쫓아서 미국으로 갔답니다. 룰루랄루~~~ 

이렇듯 수도권 자체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의 다른 지역들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한 것입니다. 




이렇게 길게 적은 글의 결론은..
[역시 휘트니 휴스턴님은 위대하신 가수!! 라는 것입니다. ㅎㅎㅎ] <=== 이 부분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씨바 그 아줌마 마약에 꼴았잖아!!" 라고 속으로 욕하고 있을겁니다. (나 정말 팬맞어? ㅋㅋ)

2012년 대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나라당이 많은표를 차지할 것이고 그렇기에 박근혜씨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이럼.. 또..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고 물가도 많이 오를것이고 서민들 살기 힘들어서 한나라당을 많이 떠날것이다. 쇠고기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박근혜는 여자이고 보수적인 대구나 경상도에서 여자를 대통령으로 뽑을리없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해드릴수 있습니다만 글이 넘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반박하죠.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 특히 경상도는 이회창씨에게 38%이상 표를 줬고 사실 50%가까이 표를 줄수도 있었는데 이인제가 중간에 400만표를 깎아먹어서 겨우 38% 900만표 이상 득표했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무조건 지역! 입니다. 경제따위 중요하지않습니다. 여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역?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리? 중요하지않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그딴거 안따집니다. 그딴거 따질려고 했으면 이미 1997년에 따졌겠죠. 
아참 박근혜가 박정희 딸인것..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될겁니다. 저 경상도 출신이거든요(본적은 경북 영천임) 누가 나가도 됩니다. 70원 몽준이가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정동영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됩니다. 이명박이 또 선거에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다시 대선에 나가도 역시 뽑아줍니다. 
단 한사람 "김대중"씨만 아니면 됩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이 될거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못한 얘기가 많지만 마지막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께서 2008년 11월 정규 6집앨범으로 돌아오십니다!!!]  <==== 사실은 이 말을 하려고 이렇게 길게 글 쓴것입니다 :)



한나라당 지지자들.. 많은 수가 경상도사람들인 그 사람들이 2012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면서 뭐라고 말할까요? 
그네들이 뭐라고 변명하면서 박근혜를 대통령을 만들어줄까요?
그건 1997년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imf전(imf는 11월에 시작)에도 경제상황은 나빴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와 한나라당 지지율은 10%대였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 김영삼씨를 탈당시킵니다. 그리고 이회창씨 위주로 당을 개편하고 대선을 치룰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10%대였지만 막상 대선의 지지율은 40%가까이.. 이회창씨가 병역비리가 터지기 전에는 최고 60%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직전에 imf가 터졌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공격합니다. 
"너네들이 여당이었고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거 아니냐!" 라고 말이지요. 

근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뭐라고 변명했는지 아시는지요? 아마도 기억 못하시거나 변명하는걸 거의 못들으셨을겁니다. 왜냐면 경상도인이 아니면 듣기 힘든 얘기이거든요.
그네들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자신들이 어처구니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변명했습니다. 
"imf가 온건 김영삼이 잘못해서도 있지만 김대중이 맨날 김영삼 하는짓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기아차도 제대로 처리 못하게 했고 김영삼이 실패하면 김대중에게 유리할것 같으니 나라가 망하건말건 김대중이 사사건건 방해해서 그렇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이없으시지요? 글 쓰는 저도 어이없지만 저런 얘기 경상도 내에서는 많이 했습니다. 
저새끼들은(욕먹어도 싸요) 맨날 남 탓만 하는게 일입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날치기도 가능했고 날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야당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 수 있었다는 것인지.. 쩝.. 

자 그럼 2012년 박근혜를 뽑는 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려고 했는데 맨날 사상이 이상한 좌파와 노빠들이 촛불시위하고 대운하도 못하게 막고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고 싶어도 좌파 빨갱이 촛불좀비들 그리고 전라도 애들이 맨날 데모하고 경찰 두들겨 패고 법도 안지키고 공권력에 개기고 길거리 막아서 장사 안되게 하고 부동산 폭락하고 이명박 망하라고 노래를 불러서 그렇다."  라고 변명하면서 당당하게 박근혜를 뽑을겁니다. 
님들은 지금 인터넷상에서 좌파/빨갱이 어쩌고 씨부리는 인간들을 알바라고 말씀하시지만요. 그네들 알바 아닙니다.
그네들의 60%이상은 경상도 출신입니다. 경상도 출신의 한나라당만 뽑는 사람들입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제가 위에서 적어드렸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금 현재 과반을 훨씬 넘는 다수당임에도 나중에 2012년 대선때 역시나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할겁니다. 좌파 빨갱이 전라도 어쩌고 씨부리면서
여전히 자기네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고는..
사촌이 받은 푼돈 30억뿐 아니라, 이명박이 직접 수백억 아니 1천억 이상 돈을 받아 먹어도 경상도에서는 역시나 또 한나라당을 뽑을 것입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몇천억씩 삥땅을 쳤지만 여전히 전두환과 노태우의 후예들을 뽑아주고 있지요)
그리고 또 이렇게 변명할겁니다. 
"김대중은 전두환으로부터 30억이나 받지 않았느냐?"  <===  30억 받은건 죽일놈이고 각각 수천억 챙긴 전두환과 노태우는 잘못이 없어서 맨날 지지하지요. 
"저기 전라도를 봐라~ 또 90%이상 뽑아줬지 않느냐? 무슨 공산주의 빨갱이들이냐? 90% 지지를 하게.. 경상도는 아무런 잘못 없다!!" 
그정도로 경상도 사람들은 무식하고 그래서 무섭습니다. 

2012년 8월 9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49번째 생일날 또다시 이 글을 올리도록 하지요. 이 글은 2012년을 위해서 미리 적어놓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돈도 안되는 정치예언은 잘 맞추는지.. 차라리 주식이나 부동산을 잘 맞추면 이미 떼부자가 되어있을 것인디..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아 근데 2012년 8월이면 아직 대선전인데 어떻게 맞췄는지 아닌지 아냐구요? 그거야 쉽져.. 이미 여론조사로는 박근혜가 다른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훨씬 더 앞서나가 있을테니까요 ^^




사족
꼭 이런글쓰면
"그래서 대안이 뭐냐? 대안도 내놓지 못할거면서 백날 떠들어봐야 뭐하느냐?" 라고 정곡을 콕콕콕 찌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당
그래서 한마디만 하지요.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두번째로 피해 많이본 김대중씨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가장 피해 많이본 노무현씨 역시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노무현씨 화려하죠. 1992년 총선 낙선(부산 동구) 1995년 부산시장 선거 탈락 1996년 총선 낙선(서울 종로. 참고로 이때 당선자가 쥐새끼임) 2000년 총선 낙선(부산 강서을)
10년간 경상도 지역주의에 조낸 피해본 두 사람이 한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근데 10년간 두명의 절대 권력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저보고 해결책을 내 놓으라구요? 
제가 신인줄 아십니까? 헐~~~~~~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어도 당신들이 싸워야 하는 적의 실체가 뭔지 그걸 알아야 제대로 싸울 수 있는겁니다.
4년뒤에 박근혜가 대선주자 중에서 가장 앞서나간다. 근데 4년동안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고 비리로 얼룩졌다!
근데 왜 박근혜가 인기가 있는 것인가? 이걸 여러가지고 분석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대가리 나쁜 인간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 이딴 소리나 지껄이겠죠.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지역! 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지역에서 경상도의 인구는 다른 지역들 서울 경기를 제외한 충청도 전체 강원도 전체 전라도 전체 그리고 제주의 인구를 합친것보다 더 인구가 많고
그 많은 인구의 경상도 사람들이 뽑는 정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게 그게 바로 한국 정치의 핵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이유도 다 설명할수 있지만 너무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도록 하지요. 
사실 위에 적은것 다 주석 달아서 세세하게 이유까지 다 설명할수 있는데 글 정말 길어질까봐 일일히 안쓴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2008년 45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휘트니 휴스턴 당신이 있었기에 16년간 내 젊은날이 행복했습니다. 힘들었을때나 외로웠을때나 괴로웠을때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냈고
즐겁고 행복하고 기뻤던 날에는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사했습니다. 
마약스캔들과 1996년 이후로 목상태가 안좋아져서 전성기때의 완벽한 노래는 이제 더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잘 알지만 
당신이 남겨준 그 음악만은 영원히 사랑하렵니다. 
Happy Birthday To Whitney Houston
peace~~~~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16%EB%8C%80...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6...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7...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7...
http://blog.naver.com/luper?Redirect=Log&logNo=130017170365
jk
'08.9.14 3:31 AM

중요한걸 안적었기에 늦었지만 댓글로 첨부합니다. 
그냥 안적었는데 나중에라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이기에... 

박근혜씨가 박정희 대통령 딸이라는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박근혜씨는 2002년 대선(이회창 vs 노무현)을 앞두고 이회창씨와의 불화때문에 한나라당을 탈당해서 독자적으로 당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게 한국미래연합이라는 정당입니다. 

근데 쫄딱~~ 망해서 다시 한나라당에 지발로 기어들어갑니다.

만일 박근혜씨가 박정희의 딸이라는것때문에 지지하는 것이라면 위의 상황이 전혀 말이 안되는것이지요. 
참고로 박근혜씨가 탈당한것은 대통령 경선 룰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이회창씨가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말해서 삐져서 탈당했다는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회창씨가 지난 대선에서 끊임없이 박근혜씨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절대 안따라갔지요. 왜냐면 이회창씨에게 삐졌거든요. ㅎㅎㅎ 

박근혜라는 이름은 단독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박정희의 후광도 전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에 남아있기 때문에 의미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이회창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회창씨 개인은 지난 대선에서 겨우 15% 득표했습니다.
참고로 한나라당의 후보로 나왔을때는 38% 그리고 46% 득표했습니다.

Posted by kkotda
,

 


상해경제
제424호 2012년 12월9일짜
A7면 
선거 마지막 전날
대선 출마자 문재인, 이정희 후보가 모두 기호 1번
새누리당에 꼼수!!!!!!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원문보기▶   글쓴이 : 십오동



1번 찍으면 된다는거냐!!!

이건 대체 무슨 꼼수냐!!!



Posted by kkotda
,

문재인 후보에 대한 명사 6인의 평가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69379


1. "대통령감 그정도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전원책 변호사-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031167

펌> 며칠전, mbn에서 김갑수(문화평론가)씨가 나와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네요

얼마전에 sbs 토론에 나와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했고, 방송이
끝난후 물어봤답니다.
( 찾아보니, 전원책 변호사와 문재인이사장 모두 경희대 법대를
나오셨더라구요) 

"문재인씨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전원책 변호사가 한마디로
"대통령감" 이라고 했답니다. 
"학교다닐때 부터 남달랐다. 그정도 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이렇게 말했답니다. 
평소 토론회 나와서 노 전대통령을 극렬히 비판하던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이사장을 그렇게 평가한다니 좀 재밌네요
 


2.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
- 도올 김용옥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38441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사심이 없고 대의에 대한 헌신이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는 매우 훌륭한 인격구조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3. "문학 소년같은 순수함"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107144042 
 
 
순수한 분이시다. 문 후보는 성품이 보는 그대로다. 문 후보가 민정수석, 
제가
 법무장관일 때 법무부 검찰국의 검사장 등 검찰 간부들과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검찰 간부들이 '문학소년 같다'며 놀라더라.

4. "순수한 사람. 비정치적인 정치인"
-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217
-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나. 
"우선 문재인 후보는 순수한
사람이다. 비정치적인 정치인이다. 젊은 시절부터 반독재 투쟁으로 일관해온
법조인이다. 
안철수 후보는 우리 제도 정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데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그 분 역시 어떤 물욕이나 권력욕이나 감투욕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90년대를 살아오면서 저런 사람들이 자기 직분을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 진보, 평화, 개혁 세력이 그만큼 폭이 넓어진 것이다."

5.  “문재인 말엔 형용사, 부사 없지만 진정성 있다”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7211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1018232502&Section=01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어떤 얘기든 들으려고 하고 수용할 태세가
돼 있다. 
유연한 의식을 가지고 있더라.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으로
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두 시간 동안 문 후보가 비서관, 보좌관을 대할 때 태도,
말할 때 태도를 유심히 봤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전에 이명박 대통령을 선거
기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분이 가까운 참모 대하는 태도를 보고 놀랐다.

한마디로 하면 건설회사 스타일이다.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걱정했다.
실제로 참모들에게 걱정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그렇게 보면 문 후보는 아래 사람
대하는 자세나 말투나 민주적인 게 몸에 배어 있다.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창업',
당선된 이후에 '수성' 한다고 보면,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6.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되는 사람"
  
  -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저서 닥치고정치中

http://blog.daum.net/runtooyo/8765768
"내가 만나보고 이해한 문재인은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
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
되는 사람이야. 
보통 사람들은 그것이 내게 되돌려줄 이익부터 생각하게 되어 있잖아.
그런데 문재인은 그런 프로세스 자체가 없어.
왜 그런 인간이 되었는지는 나도 몰라.
그냥 그런 사람이 있어. 어쩔 거야. 있는데."

"문재인은 단순하고 담백하다. 특전사 나오고 사법연수원 차석 했으나 
평생 구조와
프레임에 맞서며 인권변호사 하다가 청와대까지 운영하고도, 
자신은 절대 정치하지
않겠다고 첫사랑인 부인과 시골로 내려간 사람. 
그러던 그가 노무현의 운명을, 결국
자신의 운명으로, 역사로 받아들인다. 
정치 아니다. 인간 문재인의 도리다."

"이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이명박을 겪어낸 우리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그건 너무도 슬픈 일이다. 좌우를 떠나, 우리 모두에게, 너무
슬픈 일이다."

Posted by kkotda
,

박근혜후보에 대한 명사(?) 11인의 평가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69378



1.   “컨텐츠가 없다”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politics/news/200509/200509210019.htm
"조선닷컴의 연재 ‘그녀(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 중
박 대표는 “내용은 별로 없으면서 ‘이미지 정치’만 한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민생정치’의 전도사로 그는 자처하고 있으나, 대선 예비후보로서 민생의 기초인
경제 등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표는 최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려다 경제 관련 수치를 잘못 인용하는
일도 있었다. 이 때문에 박 대표는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당했고 박 대표의
‘자질론’까지 등장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지난 8월 박 대표에게 “박
대표가 경제 살리는 방법을 알면 직접 와서 총리를 하라…(총리)할 배짱도 없겠지만
총리가 되면 지금처럼 무책임한 발언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 쪽에서는 박
대표는 ‘공포의 수첩’이 없으면 ‘말도 못한다’는 비판까지 한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미지는 좋은데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선전’한 이후 이런 비판은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있다.

2. "공부를 전혀 안 하는 지성이 부족한 지도자는 위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107144042§ion=01&t1=n

강금실 전 장관의 인터뷰中
박 후보에 대해 한 가지 더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제가 법을 전공해서 예민한지
모르지만, 인혁당 사건을 민혁당이라고 했다든지, '두 개의 판결이 있다'고 했다든지,
정수장학회 기자회견과 관련해 판결을 읽지 않고 나왔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공부를
전혀 안 하는 지성이 부족한 지도자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 21세기 정치가
복잡해지고 융합, 통합이란 말이 나올 정도인데 '두 개의 판결' 얘기를 보고 헌법
인식이 없는 게 아니냐, 불안하고 위험한 분이라는 생각이 있다.
 
3. "박 후보의 수권능력이 심히 걱정"
- 이동걸 한림대 교수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55702.html

이동걸 한림대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 의 기고문中
문제만 생기면 ‘개그콘서트’의 ‘꺾기도’ 하듯 이름부터 바꾸는 박 후보 식
문제해결 방법을 여러 번 목격했다.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다”는 식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여러 번이다. 박 후보의 ‘집 걱정 없는 세상
종합대책’을 보면서 한 유명 개그프로그램의 대사가 연상되었다. “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집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집을 없애야
합니다”라는 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국정을 끌고 나갈 것인가. 박 후보와 박
후보를 돕는 브레인들의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면 박 후보의 수권능력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4. "박근혜라고 하는 독자적인 정치인으로서 자기 행위가 없다. 자기 노력, 피, 땀이 없다." -도올 김용옥-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5417
도올 김용옥 '도올 선생과의 시국 난타전' 강의中
"박근혜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박근혜 후보 캐릭터의 
인기의 실체는 역시 박정희 딸이라는 것이다. 그거 하나다.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라고
하는 독자적인 정치인으로서 자기 행위가 없다. 자기 노력, 피, 땀이 없다.
박근혜라는 존재는 결국 박정희라는 이미지와 연계돼서 생겨난 것. 박근혜의 등장은
결국 박정희의 등장이다. 역사의 후퇴다. 개발독재형 플러스 후생복지를 첨가하겠지.
그걸로는 우리 민족이 불행해진다."
 
5. "박근혜, 경제민주화 잘 모르는 것 같다" 
-정운찬 전총리-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87300 
정운찬 전 총리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안다고 하지
않냐"면서 "박 후보는 지금까지 경제민주화를 단 한 번도 주장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한구 의원과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잘 모르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제민주화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양극화를 해소하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6. "박근혜, 합리적 정책판단능력 거의 없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180635
 
'이 사람은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협상대표로 나온 사람이 허위보고를
했다하더라도 산수만 할 수 있다면 여야안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그때 합리적인 정책 판단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에피소드가
많은데 '박근혜씨는 참 어렵겠다', '이런 사람이 국가 지도자가 되면 정책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7. "박근혜,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
-전여옥 전의원-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1/h2012011117492221060.htm

"(박 위원장은)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라며 "내가 당에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박 위원장을) 지켜봐 왔다. 가까이서 2년을 지켜보았다.
그래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됐다면) 나라를 위해서 그녀가 과연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미 정해졌다. '아니다.
No'였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인문학적인 콘텐츠는 부족했다. 신문기사를 보고 분석하는 능력이나
해석하는 깊이 같은 것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뭔가 깊은 내용과 엄청난 상징적 비유를 기대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8. "아버지의 전근대적인 사고에 혈연적으로 깊숙하게 젖어 있다.

한 국가의 리더로서는 시대정신과 걸맞지 않다."   
-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217
- 평전을 쓰다보면 사람을 보는 안목도 다를 것 같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후보가 부친과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박근혜 후보는 20대 때부터
유신의 핵심에 있었다. 민주적인 교육이나 인권, 남녀평등 사상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아버지의 전근대적인 사고에 혈연적으로 깊숙하게 젖어 있다.
박정희기념사업회 정도는 할 수 있지만, 한 국가의 리더로서는 시대정신과 걸맞지
않다.
안타깝지만 그런 분이 집권하면 대외적으로 '코리아'가 어떻게 비춰질지 우려된다.
가령 북한에서는 독재자가 3대 세습을 하고 남한에서는 독재자의 딸이
최고지도자라니... 이명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격이 어찌될 지 우려된다.
천안함 사건 때 우스개로 이런 말이 나돌았다. '이명박은 안 해본 게 없고, 김정일은
못한 게 없고, 박근혜는 해본 게 없다'고."
 
9. "민주주의나 공화주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
 "공공성에 대한 의식, 능력이 많이 부족"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3/2012070300860.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8700&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 최근까지도 그분의 언행을 보면 민주주의나 공화주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양반이 공적인 가치를 굉장히 중시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사보다는 공이 우선이고, 그런데 이게 자칫하면 개인보다는 국가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게 들었던 멸사공봉이 대단히
훌륭한 가치 같지만 그것은 민주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당 운영 방식 등을 보면 공공성에 대한 의식,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 
박 전 위원장의 말을 보면 ‘내가 말하면 끝’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언급, 폐쇄적인
의사결정구조, 고독한 결단을 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 등을 ‘민주적이지 않은
면모’라고 꼽았다. 그는 “최근 ‘박 전 위원장이 독선과 불통정치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한 인터넷 언론의 정치부 기자 상대 조사에서 대통령이 돼선 안 될 후보
1위로 박 전 위원장이 꼽혔다면 이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특강중-
 
10."공중에 붕 떠 있다. 언어의 실체가 없다."
                                        
--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저서 닥치고정치中-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12
                                        

정치인 박근혜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후하지 않다. 대통령감으로서
평가는 혹평에 가깝다. “박근혜는 언제나 공중에 붕 떠 있어. 지상의 언어가 아니야.
그녀는 일부러 신비주의를 구사하는 게 아니야. 언어의 실체가 없으니까.”
 
11.“박근혜의 아무 내용 없는 긴 연설을 듣고 있다 .
 
       그녀는 많은 말을 하지만 한 단어도 구체적인 정책에 기반하지 않는다” 
                                                      
- 네덜란드 서울통신원 바스 베르베익(bas verbeek) 기자-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EPy&articleno=9604&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박근혜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으면서도 단어를 사용하는 데는 완전 선수다.
‘신뢰와
행복, 망할! 새로운 한국으로 업그레이드, 망할! 나의 헛소리알람이 과열되고
있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회견 이튿날에는 “김정은과 박근혜가 독재자의
자녀라는 것은 기본적 사실이다. 한국의국제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 “전신욕을 하고 싶지만 몸이 젖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박근혜는 일방통행로다” “적어도 문재인의 모습은 철의 여인 박보다 편안해 보였다”

Posted by kkotda
,

안드로이드 OS 코드네임과 버전

A. Apple Pie (Ver.1.0)
B. Banana Bread (Ver.1.2)
C. Cupcake (Ver.1.5)
D. Donut (Ver.1.6)
E. Eclair (Ver. 2.0~2.1)
F. Froyo (Ver. 2.2~2.2.2)
G. Gingerbread (Ver. 2.3~2.3.7)
H. Honeycomb (Ver. 3.0~3.2)
I. Ice-Cream Sandwich (Ver. 4.0~4.0.4)
J. Jelly Bean (Ver. 4.1)

Posted by kkotda
,

후지제록스 CP105B + 리필 파우더 사용후기

 

2011년 9월 말! 와이브로 에그를 신청하면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서 프린터를 구할 목적으로 와이브로 에그를 주문했다. 당시 와이브로 에그 조건은 12개월 약정에 6개월 최소 유지... 8만원의 위약금이었다. (당시 CP105B 다나와 최저가는 12만원대로 기억한다.)

 

계산을 해보았다. 최소유지기간 6개월 유지하고, 남은 위약금 물거 생각하니 총 11만원이 좀 안되게 나왔다. 그래 바로 이거다!! 생각과 함께 주문서를 작성했고, 2주정도가 지난 후에 프린터를 수령할 수 있었다. 참고로 와이브로 에그 1년 꼬박 채워 사용하면 13.2만원(1.1만원 * 12개월 ) 이다.

 

스펙은 아래와 같다.

레이저 프린터 / 컬러 출력 / 컬러 인쇄 속도 : 10ppm / 흑백 인쇄 속도 : 12ppm / 1,200dpi / 64MB / 크기 : 394 x 304 x 234 mm / 무게 : 11kg / 소모품 : CT201591(블랙/2,000매), CT201592(파랑/1,400매), CT201593(빨강/1,400매), CT201594(노랑/1,400매)

 

1. 사용목적

공용목적으로 여러사람이 사용하니 사무실이라 해도 좋을 듯 하다. 8개월정도 됐을때 정품 토너는 다 사용하고 리필토너를 넣었다.(몇 장 출력했는지는 프린터프로그램에서 확인가능하지만 내가 사용하지 않고 다른 장소에 기증(?) 같은 것을 해둔 것이라 확인을 해보지는 못함)

 

2. 유지비(무한잉크보단 더 나오겠지만 그래도 레이저는 깔끔하니까 괜찮아!)

무한 잉크는 영 미덥지 못하겠고 해서 레이저 프린터를 알아보던중 스펙만으로는 꽤 쓸만했다. 하지만 출시된지 반년도 안된 프린터여서 그런가 사용기 찾기가 힘들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드럼이 일체형이라 드럼을 다 사용하면 (3만장 수명이라고 하는데 실제론 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됨) 폐기해야 한다는데 그정도면 2~3년 거뜬히 써주면 감사하고, 제록스다보니 리필토너는 반드시 구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현재 정품토너는 컬러별로 5.5만원 정도 하는 것 같고, 재생토너는 컬러별로 2만원정도... 리필토너는 토너칩과 함께 컬러가 1.2만원, 블랙은 7천원 정도 하는 것 같다.

 

3. 만족도(와우! 가성비 최고!!)

무게가 묵직하지만 들고 다닐거 아니니까... 출력 속도도 만족... 출력 품질도 만족... 전반적으로 다 만족했다. 저렴한 가격에 속도나 품질도 만족스러웠다. 난 정말 잘 구입했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말썽나기 전까지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프린터였다고 생각한다.)

 

4. 불만족 거리가 생겨버렸다. 파우더를 리필하고나서!!

정품 토너를 다 사용할때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토너가 떨어졌단다. 그래서 급히 떨어진 토너를 대전 둔산전자타운에서 충전해왔다. (아님 재생 토너를 구입한 것일지도... 내가 아닌 다른분이 했기에 잘 모르겠다.)

다른 토너들도 색이 별로 없다기에 재생토너를 사용할까 하다가 3만장 꽉채워서 사용할 거라서 리필 파우더를 검색해서 찾아내고 토너칩과 함께 주문했다. 주문과 함께 (처음 파우더를 리필해보는 것이라서) 꼼꼼히 리필 방법을 보고 머리속에 그렸다. 그리고 일반 수건을 복면처럼 가리고 파우더를 채우고 토너칩을 갈아 끼웠다.

 

그런데... 그 이후로 말썽이 생겼다. 프린터가 토너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ㅡㅡ;;;;

그래서 토너칩을 갈아끼웠더니 다시 제대로 됐고, 시험 출력까지 끝내고 손을 털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연락이 왔다. 또 토너가 인식이 안된다고... 추가로 토너칩을 여러개 주문했다. 또 갈아끼워줬는데 몇장 출력하더니 또 그런다...

 

결국 재생토너를 주문했다. 그리고 끼웠다. 문제가 없는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 2주정도가 지난 지금 또 토너가 없다고 한단다. 열받는다. 나같은 문제가 없는지 검색을 해봤는데 수령기같은 사용후기만 보인다. 그래서 열받아서 지금 이 글 작성했다.

 

노란색 토너가 자꾸 말썽을 부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초 교환(또는 충전)된 카트리지가 노란색이다. ;;;

어차피 파우더 리필했던거라 A/S는 포기했다. 다시 하나 구입해서 기증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ㅜㅠ

 

**리필 파우더 구입 링크(아래 링크에서 cp105b로 검색하면 나온다)

http://www.missink.co.kr/main/main.asp


**파우더 리필하는 방법



 

Posted by kkotda
,